3학년 1반

아침부터 날씨가 더워지자  더 뜨거워지면 나들이를 나갈 수 없을 것 같아

1,2교시를 할애하여 친구들과 학교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느티나무 할아버지의 너른 품속에서 더위를 식혀가며

운동장 곳곳에 있는 자연의 친구들을 만나고

100주년 기념비도 한번 읽어보고 

그동한 허투로 봤던 권학비 내용도 한번 읽어 보았습니다.

 괭이꽃과 민들레 잎을 씹어도 보고 달달한 버찌 맛도 보았습니다.

공벌레와 이름모를 하얀새, 풍성하게 피워낸 붉디 붉은 장미꽃 옆에서

풀피리도 불어보았습니다.    

등나무 그늘 아래에서 한숨 돌리며 나들이 하면서 보고 느낀것을

3가지씩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이어진 가위바위보 게임.... 여러분 즐거웠지요?

다음주에도  나들이는 계속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