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2반

안녕하세요? 4학년 2반 2번 권나윤입니다. 2021년 4월 5일 오후 3시에 제가 조르고 조르던 강아지를 샀어요!!

사실 저는 포메라니안을 키우고 싶었지만 털 날림 때문에 엄마께서 반대하셨어요.

그래서 난생 처음 보는 종인 말티푸라는 종을 대리고 왔어요.

사실 처음 케이지를 들고 안에 갈색 털뭉텡이(?)를 봤을떄는 '? 인형인가? 귀엽네'라고 생각해서 들여다 봤는데 갑자기 그 털뭉치가 움질여서 깜짝 놀랐어요.

엄마아빠께서 웃으면서 선물이라고 하셨어요. 저는 너무 기쁘고 신나서 당장 강아지를 꺼내서 쓰담어주었어요.

귀여운 모습에 소리지르고 싶었지만 강아지가 놀랄 것 같아서 참았어요..

그리고 그날 저녁에 회의를 해서 강아지 이름을 '나리'라고 부르기로 했어요.

색은 아이보리 색이였답니다!

그렇게 나리는 쑥쑥 자라서 지금의 어른스러운(??) 강아지가 되었지요.

제가 수의사가 되는 그날까지 나리가 살아있었으면 좋겠어요.

몇십년이 지나 제가 죽었을 때에도 나리가 마중 나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