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4반

모두가 행복하게 성장해가는 우리!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1명 / 여 11명

동생의 젤리

이름 오은재 등록일 23.11.06 조회수 31

   오늘은 햇빛이 쨍쨍한 한여름이었다.

오늘은 나의 귀여운 동생 은우가 거실에서 젤리를 먹고 있었다.

(먹는 것도 원숭이를 닮았다.)나는 동생의 젤리를 먹고 싶다. 마트에서 똑같은 젤리를 사 먹으면 되지만 나는 '동생의'젤리가 먹고 싶었다.

그래서 항상 그랬듯이 동생 앞에서 이상한 표정을 지었다."아,하지말라고!" 동생이 소리를 지르며 도망갔다.

나도 쫓아갔다. 동생을 잡고 젤리를 하나 먹었다. 동생은 울먹이며 엄마께 달려간다. 나는 당황해서 은우의 입에 젤리를 넣었지만 은우는 진정하지 못했다.

은우는 나를 한번 째려보고 말했다. "엄마! 은재 누나가 내 젤리 뺏어 먹었어요!" 결국 엄마께 혼나고 은우에게 사과를 했다.

"다시는 그러지 않을게"라고 하고 젤리를 하나 먹었다. 너무 자연스러워서 은우는 눈치채지 못했지만 엄마와 눈을 마주쳤다.

엄마께 윙크를 한번(찡긋!)하고 방을 나왔다.

이전글 학교 가기 싫어
다음글 싸운날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