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사랑스러운 5학년 2반

2019년도 행복한 한해를 함께 만들어가요~

해피 뿜뿜 행복한 5학년 2반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3명 / 여 11명

그날 밤의 악몽

이름 서민재 등록일 19.10.28 조회수 35

그날 난 아무 소리도 없이 조용히 침대로 가서 안대를 끼고 잠자리에 들었다

잠시 뒤,여자아이와 남자아이의 소름 끼치는 웃음소리가 들렸다.

난 기분이 이상해서 깨어 봤더니 내가 눈알이 가득 박힌 상자 안에서 깨어났다.

상자에서 나와보니 토끼 가면을 쓴 누군가가 시체를 뜯어먹고 있었다.

내가 "누구세요?"라고 물어보니 섬뜩한 얼굴로 날 쳐다보더니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칼을들고 나에게 달려왔다.

난 무서워서 계단으로 달려 내려갔다.

소리가 나지 않아서뒤를 보니 토끼 괴물이 거미처럼 변해 시체를 물고 내 뒤를 따라오고 있었다.

바닥과 벽에서 손이 튀어나오고 여자아이의 웃음소리도 들렸다.

1층으로 내려와 보니 냉장고가 있었다.난 괴물이 무서워서 허겁지겁  냉장고 안에 들어갔다.

냉장고에서 이상한 소리가 나서 아래를 봤더니 뒤틀린 시체와 내장이 뒤엉켜 있었다,

무서워서 냉장고를 박차고 나갔더니 우리집에 와있었다.

난 내 방에 들어가 문을 잠그고 옷장 안의 곰인형을 꺼내서 내 옆에 놓았다.

난 눈을 감았다.곰인형이 나에게 붉은색 눈을 뜨며 말했다."ㅇㅏㄴ-ㄴㅕㅇ?

하는 목소리가 들려 깨었다. 꿈인가보다~하고 안심했는데,그때 놓았던 곰인형이 옆에 있었고.

옷장 문이 열려있었다

정말... 꿈일까?   난 너무 생생했던 그날을 그날 밤의 악몽이라고 말하고 싶다.

이전글 그날의 기억 (5)
다음글 국기원 심사 가는날.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