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저번 주 토요일은 광주 할머니 칠순잔치였습니다. 

칠순잔치를 하는 이유는 부모님이 백세까지 건강하게 사시길 바라는 의미에서 기념을 위해 잔치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코로나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모일 수가 없어서 저희 가족들만 모여서 칠순잔치를 했습니다. 

엄마가 할머니 생신선물로 무엇을 할거냐고 물어보셨는데, 저는 할머니께 편지를 써서 드리기로 했습니다. 

제가 어른이 되면 할머니랑 맛있는 것도 많이 먹고 여행도 같이 가고싶다고 썼고 건강하고 오래오래 사세요라고 적었습니다.

할머니가 제 편지를 받고 기분이 좋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광주에 도착하니 모든 식구들이 다 모여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모든 가족들이 모여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즐겁게 많은 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밤늦도록 얘기하느라 다들 늦잠을 잤습니다.

다음날 아침을 먹고 할머니가 담아주신 맛있는 김치를 가지고 집으로 갔습니다.

집으로 가는 길이 너무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또 할머니를 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