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게 놀고
열심히 책을 읽고
되도록 다른 사람과 다른 생각을 하는 우리반
2학년 2반입니다
4.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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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유종숙 | 등록일 | 19.04.04 | 조회수 | 25 |
교실 창밖 삼나무엔 까치네 집 세채... (학습활동) -국어; 줄글 '오늘 내 기분은'을 읽고 감정을 나타내느 말 찾아 보기 교과서에 감정을 나타내는 삽화를 보고 그려보기 (어짜나 잘 그리는지 놀랐습니다. 궁금하시면 보러 오세요ㅎㅎ) -체육: 강당 체육 -수학: 긴 끈으로여러가지 도형 만들기 놀이 (도형안으로 동동 동대분을 열어라..노래부르며 들락거리는 놀이) (알림장) -양치도구 준비 한된 학생은 준비하기 -놀이도구 학교 가져 오지 않기( 노는데 정신이 팔려서......) -책읽기 -차조심 **어제 학급내 폭력이 있다는 정보를 듣고 조사하여 지도했습니다 아이들의 세계에도 비밀스럽게 가리워진 부분이 있어 교사가 알지 못하고 지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문제가 보이면 즉시 연락주시길 바라며 아이들이 아직은 통합적 사고를 하기 어려운 시기이니 부모님들의 관심과 이해를 구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총명하고 똑똑한 만큼 내면의 좋은 품성과 기품도 함께 길러가야 한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주관과 고집을 내세우는 것을 당차고 능력을 갖춘 아이로 인정하기 보다는 아홉살인 지금, 아직은 부모님과 선생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열심히 따라 하는 모습이 바람직하며 먼길 가는 아이들의 삶에 유익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한 아이의 개성은 존중되고 인정받아야 함이 마땅하나 공동체의 역학 관계에 이르면 서로 양보하고 이해하는 것이결국 개인의 능력을 펼칠수 있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공동체의 무질서 속에서 어떻게 개인의 역략을 발휘할수 있겠습니까. 모두 뛰어난 아이들! 모두 내가 더 인정받고 싶은 아이들! 그 아우성 속에서 참 어려운 시간이 흘러 갑니다 반장으로 추천 받고 투표할때 차마 자기 이름을 쓰지 못해 한표 차이로 떨어진 아이의 회한이 남던 시대. 자신의 역량을 스스로 인정하기 보다는 남의 눈길도 의식하고 잘하는 친구는 잘한다고 인정 할 줄 알던 그 시대의 사람들이 바보스럽지만 위대하게 여겨지기도 합니다. 어쩝니까......아무리 내가 제일이다를 외쳐도 우열과 선후는 어쩌지 못하는 세상! 이럴때 좀 모자란 듯 묵묵히 새 깃털 만큼씩 나날이 좋아지는 아이를 보면 기대가 되고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일어납니다. 제게도 자녀 교육에 관한 후회가 남아 있습니다 이렇게 빨리 커버릴 줄 알았다면 같이 손잡고 산책하며 풀꽃을 좀 더 불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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