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드디어 현장체험 학습 날! 나는 어제 직접 만든 쿠키와 과자, 음료수가 들어있는 가방을 들고는 바로 학교로 향했다.

우리반은 현장체험 학습으로 '모가디슈' 라는 영화와 효자공원에 가기로 했다. 먼저 우리반은 영화를 보기 위해 영화관으로 갔다.

모가디슈라는 영화는 본 적이 없어서 기대 되었다. 모가디슈라는 영화는 우리나라의 1990년 대를 배경으로 한 영화인데

우리나라가 UN에 가입하기 위해서는 UN 연합의 대부분이 찬성해야 가입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 대사관들이 소말리아에 가서 우리나라가

UN에 가입 하는 걸 찬성하게 설득을 하력 소말리아 대사관에 갔다가 소말리아 시민들이 정부에게 반대 하려고 시위를 벌이는데 규모가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북한 대사관들과 함께 소말리아를 대피하는 내용이었다. 영화 중간중간에 담배피는 장면이 조금 많이 나와서 조금 불편했다.

여와가 15세인 이유를 조금 알았다. 영화는 긴장감이 넘치고 스릴이 많아서 설레면서 두근두근 거렸다. 영화가 끝나고 나는 기대 이상으로 재미 있어서

기분이 좋았다. 그 다음 우리반은 학교에서 급식을 먹은 후 효자공원으로 갔다. 나는 친구들과 함께 돗자리를 피고서는 준비해 온 과자와 음료수를 먹었다.

내가 직접 만든 쿠키가 맛 없을까 봐 걱정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친구들이 잘 먹어주니 기분이 좋았다. 과자와 음료수를 먹고 나는 친구들과 새로 생긴

'숲 놀이터' 로 갔다. 숲 놀이터에는 해먹과 그네, 각각의 재미있는 놀이기구들이 많이 있었다. 효자공원에서 친구들고 신나게 놀다보니 벌써 학교에

가야 할 시간이 되었다. 나와 치구드른 뒷정리를 마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 정말 재미있던 현장 체험 학습 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