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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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 선생님 : 주황택
  • 학생수 : 남 16명 / 여 8명

그날 밤 우리는

이름 정인화 등록일 25.04.02 조회수 18
 이 책은 전자책으로 읽었다가 재미있어서 사 읽은 책이다. 이 책의 주인공은 민아, 이레, 희서, 나정, 가은, 주미이다. 민아는 전학생인 이레가 마음에 들었다. 그래서 삼총사인 나정, 희서를 뒤로 하고 이레를 짝꿍으로 두었다. 처음에 민아는 가장 베프인 희서가 제일 좋았지만, 갈수록 자기의 숨겨진 비밀을 말해버릴까봐 다가가기가 어려웠다. 희서는 그런 의도는 없었지만 민아가 이레를 만난 이후, 즉 그 넷 (민아, 나정, 희서, 이레)와 사총사가 된 이후 민아가 어려워지기는 마찬가지였다. 그즈음 민아는 희서가 자기를 무시하는 것 같아 약이 오르고 자존심이 상했다. 이레를 받아들인 것도 그 이유중 하나였다. 약올리고 싶은 것이였다. 하지만, 이레는 사총사를 좋아했고, 유지하고 싶었지만 결국 뜻은 아니지만,민아의 성의를 거절하고, 민아 엄마의 사랑을 받고, 또한 민아가 가장 가지고 싶은 것, 바로 지호를 빼앗아갔다. 그렇지만 나는 민아가 너무 까칠하게 생각하는 것 같았다. 이레도 지호의 성의를 거절하고, 이레를 부르는 호칭까지도 부르지 말아 달라고 말했다. 그러나 이레는 점점 사총사와 멀어져갔고, 이레는 따돌림까지 당할 지경이었다. 이레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고양이를 만날 때마다 있었던 얼음 마녀라고 불리지만 속은 아닌, 따뜻한 마음이 돋보이는 주미와 달리기가 가장 좋은 친구라고 말하는 가은이를 저절로 떠올린다. 문득 그 둘과 삼총사가 된다면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도 할 정도였다. 그러나, 이레는 민아 무리(희서, 나정, 민아)에게 또다시 얽히게 되었다. 민아 무리는 같이 폐가에 가자고 하더니 30분 늦게 오는가 하면, 숨바꼭질을 하다 집에 홀랑 가버렸다. 이참에 길고양이나 찾아보자고 생각한 이레는 지붕에서 고양이를 구하려다가 떨어지고 만다. 나는 솔직히 이레가 너무 안타까웠다. 친구를 잘못 만나서 다치고, 아이들에게 미움을 받았다. 나는 꼭 이레가 다 나아서 더 좋은 친구들과 함께 즐겁게 놀기를 바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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