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3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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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더불어 살아가는 어린이
  • 선생님 : 주황택
  • 학생수 : 남 16명 / 여 8명

꼰대아빠와 등골 브레이커의 브랜드 썰전

이름 김무현 등록일 25.03.17 조회수 51

 이 책을 읽은 동기는 4학년때 친구들이 많이 읽었고 지금 5학년 책꽂이에도 있기 때문에 이 책을 읽었다. 이 책의 내용은 현수가 비싼 브랜드 점퍼를 입고 싶은데 아빠가 브랜드는 뱀파이어라며 안된다고 해서 현수와 아빠가 브랜드 썰전을 벌이는 이야기이다. 사실 난 처음엔 현수편을 들어줬지만 계속 읽다보니 아빠의 말도 맞는 것 같아 혼란스러웠다. 썰전 제 1라운드에서 현수는 애플을 발명한 스티브 잡스를 설명하였다. 그전에 현수가 1인 2역으로 밀키스를 설명했는데 그 장면이 웃기고 인상깊었다. 하지만 현수의 아빠는 전혀 타격이 없어서 난 조금 놀랐다. 결국 썰전 제 1라운드에서 현수는 패배했다. 썰전 제 2라운드에서 현수는 썰전 제 1라운드에서 썼던 주제를 바꿨다. '브랜드는 뱀파이어가 아니다.' 에서 '착한 뱀파이어도 있다.' 로 말이다. 현수는 이번에는 굿네이버스나 탐스신발처럼 주제에 걸맞게 기부 브랜드를 설명하고 있다. 이번에는 현수가 이겼다. 하지만 아직 1대1. 마지막 승부가 남아있다. 썰전 제 3라운드에서는 올림픽 경기를 보는 것 처럼 재밌었다. 현수는 마지막에 강력한 한방을 날렸다고 생각했지만 아빠는 꼼짝도 하지 않았고 결국 현수는 울면서 방으로 들어갔다. 사실 나도 그랬을 것 같다. 하지만 현수는 깨끗하게 인정을 했고 그렇게 이야기는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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