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5반

초대받지 못한 아이는 친구 생일 잔치에 간다던 아이가 일찌감치 혼자 오고 있었다 발걸음이 느리고, 가방이 무거워 보인다 나도 좋아하는 친구생일에 초대받고 싶다 솔직히 말하면 초대받은 애들이 너무나 부럽다 나에게도 단짝친구가 있으면 좋겠다 진짜 나는 초대받고 싶다 그런데 아무도 날 초대를 안해준다 참 불공평한 세상이다 어째서 어떤 애들은 생일마다 초대받고 어떤 애들은 그렇지 못할까 나도 다른 애들처럼 다른 친구 생일마다 축하해주고 선물도 주는 그런 아이가 되고 싶다 나에겐 언제쯤 그런날이 올까?  초대받은 아이들과 안받은 아이들의 마음은 참 다를 것이다 초대받은 아이들은 기분이 좋겠지만 안받은 아이들은 기분이 좋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