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이름: 나는, K다
2. 지은이: 이옥수
3. 읽은 날: 9/16
4. 중요 내용(줄거리): 세 명의 주인공으로 한서준,윤라희,김재후라는 인물들이 등장합니다. 이들은 서로 다른 가정사를 가친채로 중학교에서 만나 친구가 됩니다. 한서준, 김재후는 남주인공으로 같이 과학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됩니다. 둘은 각종 대회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학교생활을 이어갑니다. 하지만 불법으로 규정되어있던 동물실험을 몰래 진행하게 되고, 실험 사실이 발각되어서 징계를 받게됩니다. 하지만 재후는 정치인 아버지의 도움으로 20일 정학만을 당하지만 별다를 것 없었던 서준이는 퇴학을 당하게 되고 이 과정에서 서준이와 재후사이에 오해가 생기게 되었고 두명의 이별은 자연스럽게 라희와의 이별로도 연결되어 세 명의 주인공은 고등학교때에 서로 해어지게 됩니다. 서준이는 이날 이후로 재후에게 복수를 다짐하며, 유학을 떠납니다. 재후는 정치인 아버지의 이미지를 위해 불법 실험 사실을 숨기며 K라는 이름으로 불렸습니다. 이후 재후는 나라의 총리가 되었고 서준이는 생물학자, 라희는 지금의 청와대 같은 기관에 의전실장이 되었고 이들은 성인이 되어서 다시 만나게 됩니다. 당시는 대통령제가 아닌 총리가 나라의 지도자였고, 재후는 나라를 이끌어가면 많은 어려움에 봉착하게 됩니다. 당시의 사회는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였고 이 때문에 많은 실업자들이 생겨났으며 이들은 나라에 대책을 요구하며 시위를 합니다. 총리였던 재후는 해결책으로 ‘유토피아 프로젝트’를 실행하였고 이 프로젝트는 재후에게 복수심을 품고있었던 생물학자인 서준이가 동참하였고, 내용은 인체에 유해한 바이러스를 비빌리에 도시에 유출시켜 나라에 도움이 되지 않는 젊은 실업자, 노인 등을 죽이고 나라를 살리자라는 프로젝트 였습니다. 결국 이들은 바이러스를 유출시켰고, 그 결과 많은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릭 곧이어서 2차 유출을 계획하는데 이 과정에서 라희가 이 사실을 눈치 챘고, 라희에 의해서 프로젝트는 알려지게 되었고 재후와 서준이는 재판을 받게 되면서 끝이 납니다.
5. 느낀 점: 주인공들의 청소년기를 살펴보면 현대 사회에서 일어나는 문제점들을 자세하게 표현하였습니다. 특히 서준이와 재후의 모습은 제가 보았을 때 정말 최악의 모습이였습니다. 이 책에서 작가가말하고자 하는 바를 생각해보면 청소년기에 초점을 두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들의 청소년기 는 부모님들에 의해 설계되었고, 본인들 스스로 생산적이지 못했습니다. 이러한 과정은 결국 미래에 문제가 되었습니다. 작가의 의도를 제대로 파악하였는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이런 내용으로 해석하였습니다. 앞으로 남은 저의 청소년기를 보다 잘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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