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바람과 민들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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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권휘경 | 등록일 | 22.05.13 | 조회수 | 32 |
반 책꽃이에서 책을 고르다가 표지가 화려해서 고르게 되었다. 앞표지를 보았을때 민들레 홀씨가 풍선?같은 것을 타고 하늘에 떠있는 모습이 있었다. 홀씨가 여러가지 색이어서 상당히 재미있어 보였다. 이 책은 동시인데 동시는 처음이라 기대 반, 호기심 반으로 읽어보았다. 먼저 이 책의 제목인 '바람과 민들레를 읽어보았다. [바람과 민들레] ''신기한 모자를 썼네!'' 바람이 지나가다가 하얀 털모자를 쓰고있는 민들레를 흔들어 보았어요. 깜짝 놀란 민들레는 털모자를 바람에 날려버리고 말았어요. 순간 수많은 낙하산이 바람타고 하늘로 날아갔어요. 무지개 꿈을 안고 훨-훨- 날아갔어요. 이 동시에 그림이 첫표지였는데 낙하산을 풍선이라고 말한 내가 너무 웃겼다. 홀씨를 하얀 털모자라고 나타낸 것이 재미있었다. 그리고 동시의 상상력이 대단하다고 느꼈다. 그 다음 에는 '나비와 풀잎'을 읽어보았다. [나비와 풀잎] 풀잎에 하얀나비 한 마리가 사뿐 앉아서 낮잠 잡니다. 바람이 지나갈 때 풀잎은 가냘픈 허리를 사알짝 눕혔다가 조심조심 일으켜 세웁니다. 바람도 나비가 잠 깰가 봐 살몃살몃 지나갑니다. 이 동시에서는 나비를 배려해주는 풀잎과 바람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겨울에 항상 바람이 차가워서 바람을 싫어했었는데 이 동시를 읽으니 괜히 바람이 친구같이 느껴졌다. 그리고 다른 동시도 눈에 띄어서 읽어보았다. [햇살과 거미줄] 거미줄에 줄줄히 맺힌 이슬방울들 아침햇살이 반짝반짝 보석으로 빚어놓았다. ''값이 꽤 나가겠는 걸.'' 거미가 보석 무게를 달아보고 있다. 내가 알기론 거미줄에 물이 닿으면 거미줄이 녹아버린다고 알고있는데 이 동시에서는 녹지 않고 오히려 맺혀있는 방울이 보석이라고 나온 것이 너무 재미있고 새로웠다. 이 동시를 읽어보니까 너무 신선하고 순수해서 동심이 돌아온 것 같았다. 앞으로 더 많은 동시를 읽어서 동심을 되찾아야 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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