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장발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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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임재용 | 등록일 | 21.09.06 | 조회수 | 8 |
장발장 아저씨는 조카와 함께 살았어요.그런데 집이 너무 가난해서 끼니를 거르는때가 많았지요.오늘도 조카들은 밥을 굶었어요.장발장 아저씨는 조카 들이 밥도 못먹고 잠든 것을 보니 마음이 너무나 아팠어요.장발장 아저씨는 무작정 밖으로 뛰쳐나갔어요.어떻게든 먹을거리를 마련하기 위해서이지요.하지만 돈이 한푼도 없던 장발방 아저씨는 길가는 사람에게 구걸할 수밖에 없었어요.하지만 아무도 도와주지 않았어요.힘이빠진 장발장 아저씨는 발거리를 하염없이 걸었어요.그러다가 감자가 빵집 앞에 멈춰 섰어요.진열대에는 맜있어보이는 빵들이 가득했지요."저 빵 하나만 있어도 조카들이 배고프진 않을텐데...." 장발장이 말했어요. 장발장 아저씨가 슬쩍 안을 들여다보니 빵집 주인이 안보였어요.아저씨는 얼른 빵 하나를 훔쳐 옷 안에 감추고 후다닥 뛰었지요."도둑이야! 도둑 잡아라!"도망치던 당 발장 아저씨는 곧 붙잡히고 말았어요. 아저씨는 꽁꽁 묶인채 경찰서로 끌려가서 어두컴컴한 감옥에 갇히고 말았지요. 시간이 많이흘렀어요.바람이 몹시불던 어느날 장 발장 아저씨는 드디어 감옥에서 풀려났어요."저사람 오늘 감옥에서 나왔대요."사람들은 아저씨를 보며 수군뎄어요.장발장 아저씨는 묵을 방을 구했지만,아무도 방을 내어 주지 않았지요. 방을 구하지 못한 장 발장 아저씨는 신부님을 찾아갔어요."제발 하룻밤만 재워 주십시오." 신부님은 장 발장 아저씨를 따뜻하게 맞아 주었어요.신부님은 은촛대를 초애 꽂아 불을 켜고,은그릇에 음식을 담아 장 발장 아저씨에게 건냈어요.은그릇은 귀한 손닌에게만 내놓는 값진 그릇이지요.장 발장 아저씨는 맜있는 음식을 보자 기뻤어요.하지만 곧 굶고있을 조카들이 생각나서 마음이 아팠지요. 장 발장 아저씨는 저녁을 먹고 잠자리에 들었어요.그런데 자꾸 값진 은그릇이 생각나는거에요.'은그릇을 팔면 더 이상 조카들이 굶지 않아도 될 텐데.' 하지만 아저씨는 친절하게 도와준 신부님 생각에 은그릇을 훔칠수 없었지요. 아저씨는 밤새 고민하며 뒤척뒤척 했어요. 다음날 새벽 장 발장 아저씨는 결국 은그릇을 훔쳐서 몰래 달아났어요.하지만 곧 경찰에 잡혀서 신부님 집에 도로 끌려왔지요. 그러자 신부님은 고개를 설레설레 저으며 대답했어요."아니오, 은그릇은 내가 이사람에게 준 선물이오. 그런데 장 발장 은촛대는 왜 가져가지 않았소?." 장발장은 너무나 부끄러워 얼굴을 들 수가 없었지요. 경찰이 돌아가자 장 발장 아저씨는 무릎을 꿇고 잘못을 빌었어요."신부님 정말 죄송합니다." 그러자 신부님이 살며시 웃으며 말했지요."장 발장, 앞으로는 다른 사람을 도우며 착하게 살길 바라오." 장 발장 아저씨는 그만 눈물을 흘리고 말았어요. 장 발장 아저씨는 은그릇을 판 돈을 가지고 고향으로 돌아갔어요. 제법 자란 조카들이 반갑게 맞아 주었지요.장 발장 아저씨는 조카들을 끌어안으며 마음속으로 굳게 다짐했어요.'그래, 신부님께 받은거처럼 다른사람에게 배풀며 살자.' 장 발장 아저씨는 평생토록 신부님의 말을 잊지 않았어요. 조카들과 함께 열심히 살면서 어려운 이웃을 도왔지요. 장발장 아저씨는 무척 행복했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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