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나의 라임오렌지나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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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천희범 | 등록일 | 21.05.02 | 조회수 | 18 |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순수한 마음을 가진 어린아이가 아픔을 겪으면서 성장하는 과정을 그린 아름다운 이야기입니다. 지은이 바스콘셀로스는 자신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하는 이 작품을 오랫동안 구상했다고 하는데 그러한 노력 때문인지 이 작품은 매우 생동감이 넘치는 한편, 당시 브라질 서민들의 생활 모습까지도 엿볼 수 있는 뛰어난 작품으로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주인공 제제는 심한 장난꾸러기여서 매번 사고를 치고 매를 맞곤 합니다. 주위 사람들은 제제가 왜 그런 장난을 치는지 이해하려고 하지 않고 말썽쟁이 소년으로만 여겼답니다. 외로움을 느낀 제제는 친구가 필요했는데 마침 가난 때문에 새로 이사 간 집 뒤뜰에 있는 키 작은 라임오렌지나무에게 말을 걸게 되었고 그 때부터 제제는 그 나무에게 밍기뉴 라는 이름을 지어준 뒤,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제제는 무서운 포르투갈 사람과 우연한 기회에 친해져 가깝게 지냅니다. 나중에는 그의 아들이 되고 싶을 정도로 따르고 좋아하게 되지요. 하지만 그는 갑작스럽게 기차 사고로 죽게 되고, 제제는 그를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해 그만 자리에 눕고 맙니다. 하지만 제제가 앓고 있는 동안 라임오렌지나무 밍기뉴는 꽃을 피우고, 밍기뉴로부터 힘을 얻은 제제는 정신적으로 더욱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 갑니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는 감수성이 예민한 어린 꼬마 제제를 통해 인간과 자연과의 교감, 어른과 어린이가 나누는 우정 등을 따뜻하고 아름답게 보여 줌으로서 어린이들에게 무한한 상상력과 따뜻한 마음을 길러주는 역할을 해 주는 좋은 작품입니다. 나의 라임오렌지나무를 읽고 친구를 소중히 여겨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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