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종은 임금의 자리를 누구에게 물려줄지 오랫동안 고민했어요. 세자로는 첫째아들인 양녕 대군을 정했지만 양녕대군은 놀기만 좋으하고 말썽만 피웠지요. 둘째아들 효령대군은 몸이 약했지요. 그래서 신하들과 예기한끝에 셋째아들 충녕대군에게 임금의 자리를 물려주기로했어요. 충녕대군은 글공부도 열심히하고 마음이 너그러우며 따르는사람이 많았기때문이에요. 그리하여 충녕대군은 임금에 자리에 올랐고 세종대왕이 되었어요 그리고 세종대왕은 인재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새종대왕은 집현전을 늘려서 학자들과 공부하고 나랏일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세종대왕은 인재가 필요하면 누구든지 불러들였어요. "귀양 가 있는 황희를 다시 부르겠소." "폐하, 그렇지만 황희는 전하를 세자로 정할떄 앞장서서 반대한사람입니다." "내 모르는바 아니오. 하지만 황희는 나라에 꼭 필요한인재이니 나의 뜻을 따라주시오." 하루는 동래 현감이 세종대왕에게 장영실이라는 젊은이를 보냈어요. "네가 발명을 잘한다는 장영실이냐? 내가 너를 종의 신분에서 벗어나게해줄 터이니 나라를 위해 아낌없이 솜씨를 펼쳐보아라 또한 너를 중국에 보내 줄 테니 새로운 기술을 많이 배워 오너라 장영실은 종의 신분도 벗고, 좋아하는일까지 마음대로 할수있어서 기뻤어요 장영실은 우리나라와 중국의 별자리가 다르단걸 깨닫고 "혼천의"라는 천체관측기구를 만들었어요. 그리고 물시계인 자격루와 해시계인 앙부일구도 만들었어요. 그리고 장영실은 측우기도 만들어 빗물의 양을 잴수있게했죠. 그리고 세종대왕은 음악에도 관심이 많았어요. "그대가 음악의 천재라는 박연이오? 그동안 우리는 모든 음악을 중국 악기로 연주했소. 이제 우리악기로 연주하고싶구려." 박연은 온나라를 돌아다녀 좋은소리가 나는 경석을찾아 편경이라는 악기를 만들었어요.세종대왕은 이소리를 듣고 감탄했어요 세종대왕은 우리 역사에도 관심이 깊었어요. 그래서 정인지, 김종서 등에게 고려의 역사를 올바르게 정리하도록 했지요. 세종대왕은 한쪽으로 치우침없이 역사를 기록하도록 하였어요 이 무렵, 북쪽에서 여진족이 쳐들어와 백성들을 괴롭혔어요. 세종대왕은 김종서 장군과 최윤덕 장군을 불러 여진족을 몰아내고 우리땅을 찾을수있도록 힘을 불어넣었어요. 두 장군의 씩씩한 모습에 결국 여진족이 항복을하고 두만강 남쪽땅이 모두 조선의땅이 되었지요. 한편 남쪽에서 왜구가 날이갈수록 사납게 굴었어요 그리하여 이종무장군이 배 200여척과 2만명에 이르는 군사를 이끌고 대마도에 쳐들어갔어요. 이종무장군은 씩씩하게 싸워 이겼지요.세종대왕은 이종무 장군에게 큰 상을 배풀었어요. 나라가 평화로웠지만 세종대왕은 늘 마음 한구석이 허전했어요.세종대왕은 집현전에 나가 학자들에게 말했어요. "한자는 백성들이 익히기에는 어려우니 우리글을 만들라고 하오" "전하, 새 글자를 만들어서 중국의 기분을 상하게 할까 걱정됩니다." 하지만 세종대왕은 물러서지 않았어요. 그리고 어느날 세종대왕이 왕자에게 물었어요. "새 울음소리를 내보아라" "짹짹,꾀꼴꾀꼴,뻐꾹뻐꾹" "그럼 그 새소리를 글로 써 보겠느냐?" "한자는 뜻을 나타내는 글자라 소리를 적을수없사옵니다." "바로 그것이다.우리는 소리를 그대로 나타낼수있는 글자를 만들어야겠구나" 그리하여 세종대왕은 피땀 어린 노력으로 우리글 스물여덟 자가 만들어졌어요.
1446년 10월 9일 세종대왕은 훈민정음이라 이름붙인 글자를 온나라에 알려서 쓰도록 했어요. 훈민종움운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라는 뜻이지요. 세종대왕은 백성이 편하게 살수있는 세상을 꿈꾸었어요. 그 꿈을 이우려고 나라를 편안하게하고 과학,문화,농업을 발전시켰지요.그리하여 세종대왕은 우리 민족문화를 꽃피운 임금으로 역사에 길이 남아 있답니다.
읽고 느낀 소감:세종대왕님 덕분에 한글이 만들어져 이런 글도 사용할수있고 편리해져서 세종대왕님께 고맙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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