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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 | 등록일 | 24.09.10 | 조회수 | 32 |
오늘은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현장체험학습이다. 서울랜드는 서울에 있는 줄 알았는데 경기도 과천에 있는 놀이공원이었다. 몇 달간 기다려왔던 날이라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다. 서울랜드에 들어가니 우리를 환영하는 노래가 흘러나왔고, 진짜 서울랜드에 온 실감이 났다. 예쁜 머리띠도 하나 사서 친구들과 하루 종일 놀 생각을 하니 기분이 날아가는 것 같았다. 처음으로 탄 놀이기구는 스카이엑스다 그 놀이기구는 자유이용권과 별도로 돈을 지불해야 한다. 아파트 10층 높이에서 번지점프 같이 떨어지며 시원하게 타는 놀이기구이다. 영상으로 봤을 때는 시원해보이기만 했는데, 막상 타려고 하니 무서워서 다리가 떨렸다. 돈이 아까워서라도 타야겠다는 마음으로 눈을 질끈 감고 도전했다. 떨어지자마자 심장이 덜컹했지만 높은 곳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서울랜드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 두 번째로 탄 놀이기구는 급류타기다. 급류타기는 한 대 당 4명이 탈 수 있고, 운행시간은 약 3분 50초다. 서서히 올라갔다가 내려가면서 물을 시원하게 맞는 놀이기구다. 옷이 젖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런 게 놀이공원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무더위에 내리는 단비 같은 느낌이랄까?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놀이기구를 타니 배가 출출해져서 친구들과 맛있는 것을 사 먹었다. 돌아다니며 아까부터 눈길을 끌었던 터키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다. 잡힐 듯 말 듯 요리조리 피해가는 터키아이스크림에 웃음이 터졌고, 마지막 아이스크림을 받을 때까지 점원분이 장난을 치셨다. 추러스도 사 먹었다. 바삭한 식감과 겉에 묻어있는 달달한 설탕까지 언제나 놀이공원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간식 중 하나이다. 아쉽게도 떠날 시간이 되었다.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못 탄 놀이기구가 많아서 너무 아쉬웠지만 친구들과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 덕분에 버스에서 기절하듯 쓰러져 잠이 들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와서 킹바이킹을 꼭 타고, 퍼레이드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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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내가 기다리고 기다리던 현장체험학습이다. 서울랜드는 서울에 있는 줄 알았는데 경기도 과천에 있는 놀이공원이었다. 몇 달간 기다려왔던 날이라 심장이 두근두근 거렸다. 서울랜드에 들어가니 우리를 환영하는 노래가 흘러나왔고, 진짜 서울랜드에 온 실감이 났다. 예쁜 머리띠도 하나 사서 친구들과 하루 종일 놀 생각을 하니 기분이 날아가는 것 같았다. 처음으로 탄 놀이기구는 스카이엑스다 그 놀이기구는 자유이용권과 별도로 돈을 지불해야 한다. 아파트 10층 높이에서 번지점프 같이 떨어지며 시원하게 타는 놀이기구이다. 영상으로 봤을 때는 시원해보이기만 했는데, 막상 타려고 하니 무서워서 다리가 떨렸다. 돈이 아까워서라도 타야겠다는 마음으로 눈을 질끈 감고 도전했다. 떨어지자마자 심장이 덜컹했지만 높은 곳에서 보이는 아름다운 서울랜드를 보니 가슴이 뻥 뚫리는 것 같았다. 두 번째로 탄 놀이기구는 급류타기다. 급류타기는 한 대 당 4명이 탈 수 있고, 운행시간은 약 3분 50초다. 서서히 올라갔다가 내려가면서 물을 시원하게 맞는 놀이기구다. 옷이 젖는다는 단점이 있지만 이런 게 놀이공원의 묘미라고 생각한다. 무더위에 내리는 단비 같은 느낌이랄까? 오래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놀이기구를 타니 배가 출출해져서 친구들과 맛있는 것을 사 먹었다. 돌아다니며 아까부터 눈길을 끌었던 터키 아이스크림을 먹기로 했다. 잡힐 듯 말 듯 요리조리 피해가는 터키아이스크림에 웃음이 터졌고, 마지막 아이스크림을 받을 때까지 점원분이 장난을 치셨다. 추러스도 사 먹었다. 바삭한 식감과 겉에 묻어있는 달달한 설탕까지 언제나 놀이공원에 간다면 꼭 먹어봐야 하는 간식 중 하나이다. 아쉽게도 떠날 시간이 되었다. 기다리는 시간이 많아 못 탄 놀이기구가 많아서 너무 아쉬웠지만 친구들과 하루 종일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놀았다. 덕분에 버스에서 기절하듯 쓰러져 잠이 들었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가족들과 함께 와서 킹바이킹을 꼭 타고, 퍼레이드도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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