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만이 아니라
내 옆의 친구와 함께
천천히, 성실히
꿈을 키워가는 5학년 5반입니다.
상상도 못했던 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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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13번 송은서 | 등록일 | 21.11.15 | 조회수 | 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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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6월 어느날 갑자기 자가격리를 하게됬다. 나는 마스크도 잘쓰고 주변에 코로나가 걸린 사람도 없어서 난 당연히 이런 일이 올줄은 전혀 몰랐다. 그런데 어느날 오빠가 다니는 학원에 선생님이 코로나확진이 되서 그 학원을 다니는 오빠는 어쩌다보니 자가격리를 하게 됬고 난 그 선생님 얼굴도 모르고 아는 것도 없는데 나는! 같이 사는 사람이여서 자가격리를 하게됬다. (자가격리 1일차) 나는 검사를 받지않고 오빠만 받았다. 나는 혹시 오빠가 양성인가? 그럼 나도 양성일텐데 심장이 두근두근 빨리 뛰고 불안했다. 근데 한편으로는 학교를 가지않아서 좋았었다..하지만 역시 자가격리는 나에게 불행을 가져왔다.(오빠는 음성) (자가격리 5일차) 이젠 아예 이 생활에 적응한 것 같았다. 수업도 듣고 밥도 잘먹고 친구들이랑 통화도 하고 톡도 하고 근데 수업진도랑 시험이 걱정은 사라지지않는다. 나만 수업을 몇개 못들어서 혹시 나만 딸리는 거 아니야?라는 걱정도 됬다. 그래도 집에 있는 건 좋았었다. (자가격리 끝난 날) 하....끝나자마자 바로 밖으로 나갔다. 오랜만에 나와서 그랬던가 엄청 더웠다. 그리고 친구들한테 전화를 걸고 나 끝났다고 얘기도 했다. 그리고 월요일날 학교에 갔는데 자리가 달라서 어색했고 친구들도 반가웠다. 근데 걱정은 사라지지않았다....[학교간 날 시험을 봤다는 얘기가.....] 확실히 오랜만에 학교를 갔더니 내가 모르는 것도 많았다. 그래서 전학 온 그런 새로운 느낌? 기분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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