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되게 사는 우리!
어머니의 생신선물 |
|||||
---|---|---|---|---|---|
이름 | 김나경 | 등록일 | 20.11.02 | 조회수 | 25 |
10월11일 오늘은 어머니의 생신이다. 오빠와 나는 어머니의 생신선물을 무엇으로 할지 고민했다. 계속 고민하다가 나온것이 비싼고기였다. 사실 딱히 생각나는게 없어서 오빠가 낸 의견이지만 어 쩔수없었다. 우리는 선물을 사려고 밖으로 나왔다. 근처 정육점으로 가서 부채살이라는 고기를 사 들고 집으로 왔다. 고기를 숨기고 어머니를 기다리려는데 어머니께서 갑자기 오셨다. 우리는 계속 속닥속닥 거리며 서있었다. 결국 선물은 드리지 못했다. 하지만 아직 한번더 기회가 남아있었다. 저녁이 되자 어머니 께서 오셨다. 나는 어머니께서 누워서 쉬실때 조심히 냉장고에서 고기를 꺼내려는데 어머니께서 갑자기 주방으로 오셔서 다시 냉장고 문을 닫고 자연스럽게 내방으로 뛰어들어갔다. 심장이 터질것같았다.다시 잠잠해지자 나는 다시 나가서 냉장고문을 열고 고기를 꺼내들었다. 그리고 오빠를 불렀다. 드디어 어머니께 선물을 드렸다.어머니 께서는 이게뭐냐고 물으셨다. 우리는 생신선물이라고 말해주었다. 그러자 어머니께서는 정말 기뻐하셨다. 우리는 다같이 고기를 맛있게 구워먹었다. |
이전글 | 군산낚시(국어) (10) |
---|---|
다음글 | 내 머리가!!..... 2 (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