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중앙초등학교 5학년 2반 입니다.
조선의 시작, 태조 이성계를 만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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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100번 장혜성 | 등록일 | 21.10.21 | 조회수 | 22 |
(제목)조선의 시작, 태조 이성계를 만났다
(본문)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져 내릴 것 같은 하늘을 올려다보며 한숨이 절로나왔다. "아.. 오늘이 드디어 소풍인데 날씨가 왜이러냐.. 제발 전주는 비가 안오면 좋겠다.? 한숨을 푹푹 내쉬며 나는 지하주차장으로 향했다. 우리 오이 소박이들이 즐겁게 놀아야 할 날에 비가 오는 상상을 하니 정말 끔찍하고 너무 아쉬웠다. 출근하는 길에 점점 하늘이 맑게 개기 시작했다. "오케이! 이 상태로 전주까지 쭈욱 날씨가 좋으면 오늘 현장학습은 문제 없겠군!!" 설레이는 마음으로 주차를 하고 반으로 올라갔다. 우리반에는 벌서 학생들이 많이 와있었다. ..... (중략)
이십분을 걸어 드디어 돌아가는 버스에 올라탔다. 다리가 끊어질 듯 아팠다. 애플워치를 보니 세상에 오늘 만 삼천 걸음을 걸었다고 했다. "오늘 운동 제대로 했는걸!" 뒤를 돌아보니 소박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보인다. 자유시간을 더 주고 싶었는데 조금밖에 줄 수 없어서 정말 미안했다. 미안한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장난 치느라 바쁜 우리반이다. 앞 으로도 오늘 같은 즐거운 일이 많기를 바래본다. 소박이들 언제나 행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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