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4반

애들아,

우린 역사에 남을 2020년에 만난거야,

못만난 시간만큼 더 아끼고

더 사랑하고

더 열심히 배우자.

 

난 학교에서 너희들의 엄마야.

 학교엄마.

 사랑해...

   


 

2학년 4반. 26명 공주와의 만남
  • 선생님 : 노호연
  • 학생수 : 남 0명 / 여 26명

5.20(수) 아침조회

이름 노호연 등록일 20.05.20 조회수 42
오늘은 단톡방에 꿈에 관한 영상 두개를 올렸어요.

여러분과 꿈에 대해 이야기하고싶었거든요.
여러분은 어떤 인생을 살고싶나요?
어떤 가치관을 갖고,
무엇을 추구하며
이 지구에서의 마지막까지 사시렵니까?

어려서 철없다고
누군가가 도와주고
나를 이해해주고
나는 늘 용서를 받을거라고 생각하나요?

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홀로서기가 곧 시작될거란 의미이고
모든 말과 행동에 스스로 책임을 지고
그 댓가를 혼자 감당해야한다는 것이랍니다.

어렸을 때는 실수로 한 행동들은 보호법으로
용서도 하고
기회도 다시 주곤하지만

18살이라는 나이가 지나면
실수도 용서받기 어렵지요.
책임이 더 크게 찾아오거든요.

우리 공주님들의 꿈을 알고싶네요.
30살쯤에 어떤 사람으로 살고있을지.

오늘 단톡방 댓글은 
여러분의 꿈과 
왜 그 꿈을 가꾸기 시작했는지,
그리고 꿈과 함께 성장한 여러분의 30살은 어떤 모습일지 생각해보고
이에 대해 댓글을 써주세요.

내일은 샘이 서울대병원에 올라가기에 연가를 냈습니다.
그래도 여러분에게
 글 올리는 것은
시간을 내서 계속하려고 생각합니다.

오늘 하루는 여러분의 미래를 꿈꾸며
노력하는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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