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아,
우린 역사에 남을 2020년에 만난거야,
못만난 시간만큼 더 아끼고
더 사랑하고
더 열심히 배우자.
난 학교에서 너희들의 엄마야.
학교엄마.
사랑해...
5.19(화) 아침조회 |
|||||
---|---|---|---|---|---|
이름 | 노호연 | 등록일 | 20.05.19 | 조회수 | 39 |
비도 바람도 많았던 지난밤입니다. 잠못들고 뒤척이다 아침이 오네요. 사람이 살아있다는 것은 별다른 큰것이 아니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느끼고, 생각하고, 말하고,듣고, 걷고,숨쉬고, 심장이 뛰는 것. 저절로 되는 숨 쉬기. 그리고 아무런 노력없이 뛰어주는 심장. 말하는 것, 듣는 것, 보는 것.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것들이 너무 소중하고 의미있는 것들임을. 내 제자들이 내앞에서 성숙해가며 커가며 미숙하지만 자기생각들을 말하는 것들, 이것들이 무척도 소중하고 신비롭고 중요하다는 것을. 애들아. 지금 행복하렴. 그러자. 우리.
|
이전글 | 5.20(수) 아침조회 |
---|---|
다음글 | 5.18(월) 아침 조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