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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쁘지않은 2등(정명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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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정명준 | 등록일 | 22.11.03 | 조회수 | 41 |
오늘은 스포츠 교류대회의 마지막경기,결승전이 있는날이다.결승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많이 왔다. 감독님은 경기를 보고있는 사람들이 150명정도라고 하셨다. 조금은 떨리지만, 한번해보자고 계속 마음속으로 생각했다. 이제 친구들을 만나 몸을 다 풀고 라커룸에서 기다리고 있었다. 우리팀 모두가 너무 긴장한나머지 라커룸에서 한마디도 못했다. 드디어 심판이 나오라고 하자 우린 경기장을 향해 걸어갔다. 두팀이 서로 라커룸에서 나오는데 가운데에 트로피가 보였다. 트로피가 보이니 더더욱 긴장됬다. 심판과 두팀이 인사하고 경기가 시작됬다. 경기가 시작되고 서로 파울이5개나 날때 즈음 감독님이 화를 참지 못하고 감독관에게 따지는것을 보았다. 나는 그장면이 조금 웃겨서 긴장을 덜어낼수 있었다. 전반전이 곧 끝날 것이라고 생각 할때 한골을 먹히고 바로 전반전이 끝났다. 그렇게 라커룸에서 감독님은 강하게 공격적으로 하라고 하셨지만, 우리는 수비적으로 하다가 바로 공격으로 전환하는 전술로 후반전에 임했다. 그래서 1골을 더넣고 경기가 끝났다. 원래 같으면 무승부로 끝났을 경기가 승부차기로 경기가 바뀌었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졌다. 그래서 경기가 완전히 끝났다. 그러므로 2등을 했지만, 기쁘지않았다. 하지만 생각해보니 이것도 좋은경험인것같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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