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5반

  "윤서야, 경서야 일어나!" 공주 가는 날 아침, 늦잠을 잔 나와 동생은 얼른 준비하고 차에 타 설레는 마음으로 '국립공주박물관'앞에 도착했다. 처음으로 공주에 와서 신기하고 긴장되었다.

  국립공주박물관에서 전시된 유물들을 봤는데 아주 오래전에 만들었던 것들이 그대로 남아있어서 신기했다.다음으로 '석장리박물관'에서 구석기,신석기,청동기,철기시대 때 사용한 유물들을 봤는데 "그 시대 때 살았던 사람들은 어떻게 돌을 사용하여 먹이를 구할 생각을 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석장리박물관 옆에 있는 플리마켓에서 이것저것 구경하고 물건들을 샀다. 무령왕릉에 가려 했지만 시간이 늦어서 조금 더 가까운 '무령왕릉 전시관'에 가서 무령왕 때 있었던 일들, 유물들을 구경했다.

  마지막으로 집에 도착하기 전 카페에 가서 맛있는 음료수를 마시고, 빵도 먹었다. 이번 가족 여행은 내가 직접 계획해서 더 보람을 느꼈다. 다음에는 경주에 갈 계획인데 공주에 갔던 것 보다 더 재미있고,더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