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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와의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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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천윤서 | 등록일 | 19.11.15 | 조회수 | 20 |
쓸쓸해서 바람이 시원하게 부는 어느 놀기 딱 좋은 날 쓸쓸해서인지 그땐 너무 놀고 싶어 몸이 근질근질 하였다. 조금 덥기도 해서 수영장을 가고 싶다고 아빠께 말슴 드렸는데 알겠다고 보내줄테니 친구를 부르라고 하셨다. 신나서 민채한테 전화해 놀 수 있냐고 물어본 뒤 허락을 받은 민채는 같이 아바 차를 타고 찜질방도 있고,수영장도 있는 스파라쿠아로 향했다. 도착해서 옷 갈아입고 먼저 찜질방 부터 갔다. 들뜬 마음으로 사진도 찍고 뜨거운 방 갔다 얼음방 갔다 하다보니 시간이 금세금세 지나갔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수영장 문이 열였다. 신나서 빨리 옷 갈아입고 빠르게 입수! 첨벙첨벙 재미있게 미끄럼틀도 타고, 폭포도 맞고, 잠수도 했다. 위층도 있길래 올라가 봤더니 풍선으로 된 수영장이 있었다. 미끄럼틀이 너무 재밌어 보여서 타봤더니 확실이 생각데로 재밌어서 계속 탔다. 타다보니 어떤 친구들도 만났다. 모르는 사이였지만 친구를 맺고, 그 친구들과 더 재밌게 놀았다. 너무 재밌었다. 신나서 놀다 보니 어느새 7시였고 나가려고 목욕탕으로 내려갔다. 예상치 못하게 목용탕에서도 너무 신나게 놀아버렸는지 거의 8시 였다. 빠르게 목욕탕에서 나와 집으로 갈땐 걸어가기로 해 집까지 걸어갔다. 그런데 민채 어머니 께서 과일 한 박스를 주셔서 너무 고마운 나머지 밥도 사주기로 했다. 그렇게 민채와 맛있게 콩나물 국밥을 먹었다. 먹으니 9시가 넘었다. 하루를 알차게 보낸 것 같아서 기분이 좋았다. 친구와의 시간은 정말 소중한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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