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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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반 4강신화

이름 오치민 등록일 23.09.26 조회수 17

6월22일,치민이는 아침부터 쿵쾅쿵쾅 학교에 간다.오늘은 스포츠리그는 하는 날이기 때문에 아침일찍 학교에 갔다.스포츠리그를 하는 날이어서 그런지 아침부터 졸려하던 친구들이 오늘은 들떠있었다. 너무 신났다!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스포츠리그가 시작했다.우리반이 열심히 핸드볼을 했는데 1반이 너무 잘해서 아쉽게 졌다.

 그래서 괜찮다고 애들이 다독여 줬는데 아이들은 이미 우울함에 빠져있었다. 그러니 나도 우울해졌다.

 그런데 발야구도 간당간당하게 지니 애들이 전체로 슬픔의 빠졌다.그래서 구석에 혼자 앉아있는아이도 있고 친구들을 부둥켜 안고 우는 아이들도 있었다. 

그런데 그때 희망을 가진 아이들이 말했다."괜찮아!1등이 아니어도 돼!!우리는 열심히 하기만 하면돼!!"

그래서 아이들은 용기를 얻고 발야구를 이기니 애들이 울고불고 난리가 났다. 그래서 아이들은 2002년의 열기처럼

혼이 빠진듯 열심히 달렸다.경기중에 친구들 얼굴을 보니 모두 행복하게 웃고 있었다(삐이이이이익!!!!)

그 순간 경기가 종료됐다.

아이들은 꽥꽥 소리를 질렀다. 감격에 눈물을 흘리는 아이도 있고 경기장에 난입하는 아이도 있었다.나도모르게 눈물이 나왔다. 급식을 먹으며 친구들을 보니 전부 열심히한듯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왠지 모르게 친구들과 우정이 돈독해진것 같았다. 급식을 다 먹고 교실에 가니 아이들이 스포츠리그 얘기만 하고 있었다.

웃음이 꽃핀 우리반을 보고 있으니 괜히 웃음이 나왔다. 우리가 하나돼어 하는 스포츠리그! 다음에 또 했으면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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