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꽃 - 나태주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서로를 자세히, 오래 바라보고
서로가 얼마나 귀하고 소중한 사람인지
인정해주며
좋은 성품으로 행복한 삶을 가꾸어가는
우리반이 되길 소망합니다 ~~~ ♥
[첫인사] 보고 싶은 6학년 친구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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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신인 | 등록일 | 20.03.10 | 조회수 | 16 |
사랑하는 6학년 친구들. 보민, 수진, 세빈이에게 ~~~ ♥ 초등학교 마지막 학년인 6학년이 되어 3월 2일 개학을 기다렸을텐데...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로 인하여 개학이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그리고 다시 3월 23일로 재연기 되어 우리반 친구들과의 만남이 자꾸 늦어지고 있구나. 우리 반 모두,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지? 3월 2일. 우리 교실에서 반갑게 만나 첫 인사를 나누고 따뜻하게 안아주려고 했는데...... 이렇게 학급 홈페이지를 통해 인사를 나누게 되어 서운한 마음이야. 우리 반 학부모님들께 전화 드리고 인사를 나누며 선생님이 6학년 담임이 된 것을 비밀로 해주시길 부탁드렸었는데, 개학이 연기되며 너희들이 잘 지내고 있는지, 건강은 어떠한지 무척 궁금하단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모든 방송 매체에서 감염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강조하고 있는데, 우리가 모든 것을 갖고 있어도 '건강'을 잃어버리면 아무 소용이 없음을 잘 알고 있으니 스스로 안전수칙을 잘 지키며 자신의 건강을 위해 힘쓰길 당부한다. 조금만 더 참고 잘 견디면 곧 개학하여 그 동안 함께 하지 못한 친구들, 후배들과 함께 새로운 2020학년도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으리라 믿어! 3울 23일(월) 개학을 기다리며 너희들의 소중한 하루하루를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길 부탁해! 그리고 학교 홈페이지 및 학급 카페에 공지된 가정학습(전북e스쿨, 5학년 교과 복습, 독서 등)을 스스로 잘 해주기를 부탁해! (우리는 6학년이니까 6학년스럽게!) 미국의 제16대 대통령 링컨(에이브러험 링컨)은 집안이 너무 가난하고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셔서 정규교육(공교육)을 받지 못하였지만, 책을 정말 좋아하여 책 한 권을 빌리기 위해 수 킬로미터를 떨어진 이웃 마을까지 가야 하는 열악한 환경에서도 한 해에 자신의 키(2m)만큼 책을 읽은 사람이란다. 정교교육을 받지 못했어도 생각이 깊고 반짝일 수 있었던 것은 '독서'에 있었다고 고백했다고 해. 선생님이 링컨의 이야기를 하는 것은 너희들의 소중한 하루하루를 '스마트폰', 'TV', '인터넷 게임' 등으로 시간을 보내기 보다는 '좋은 책'을 읽으며 몸도 마음도 건강하게 지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에서란다. 매일 조금씩이라도 꼭 '독서'하며 개학날까지 좋은 책을 가까이 하고 개학날 자신이 읽은 책을 친구들, 선생님과 함께 나누어 보기로 해.(그 동안 읽었던 책을 다시 읽는 것도 좋아!) - 개학날 함께 나눌 책 챙겨오기 부모님께서 걱정하시지 않도록 1. 자신의 건강을 위하여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 안전수칙을 잘 지키며 2. 가정학습 등 자신의 일을 스스로 잘 하고 3. 가족을 위하여 배려하며 돕는 생활을 통해 개학날까지 행복한 하루하루가 되길 바라며 선생님 응원할게. 우리 보민이, 수진이, 세빈이 정말 보고 싶고, 사랑한다 ~~~ ♥ 3월 23일(월) 개학날에 건강한 모습으로 반갑게 만나자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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