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에서 태어나 고등학교 때부터 상업 미술에 뜻을 두고 광고 만화 등을 그리기 시작하였다. '미키 마우스'를 창조하여 한층 인기가 높아졌다. 그 뒤 <미키> <도널드> 등 많은 만화 영화를 제작하였는데, 삼원색 방식에 의한 최초의 천연색 영화인 <숲의 아침>으로 아카데미상을 받았다. 그 뒤에도 <돼지 삼형제>를 비롯하여 많은 걸작 만화를 만들었다.

월트가 4살 때, 월트의 부모는 시카고의 번잡한 도시생활이 아이들의 교육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시골로 내려가 농사를 짓기 시작했다. 그 즈음 월트는 아는 의사 선생의 말을 어른 못지않게 잘 그리는 등 그림에 재능을 보이기 시작했다. 미술학교에 다니고 싶어했지만 당시 그의 집은 가난하여 그럴 형편이 되지 못했고, 아버지 역시 반대하였다.
월트가 7살이 되었지만 학교에 들어가지 못하고 아버지와 함께 신문팔이를 하기 시작했다. 신문팔이를 하다가 신문에 나온 만화를 많이 볼 기회가 생기고, 그는 결국 아버지에게 그림 공부를 하고 싶다고 했다.
학교를 졸업하자, 예전에 시카고에월트는 본격적인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하고 캔자스로 갔다. 그러다가 광고용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회사에 들어가 인형을 움직이면서 촬영하는 1분짜리 애니메이션 광고를 만들기 시작했다.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는 형인 로이 디즈니와 함께 1923년에 창립했고 현재까지도 꾸준히 애니메이션을 제작하고 있다. 1966년, 폐암 말기로 진단받고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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