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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를 읽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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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이지민 | 등록일 | 20.07.04 | 조회수 | 43 |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는 미혼모 문제를 다룬 스토리로 미혼모는 은지라는 보담이와 향금이의 친구이다. 은지는 우연히 병규를 보게되고 그에게 반한다. 기댈 곳이 없던 은지가 병규에게 지나치게 기대게 되고, 그에게 쓰는 편지는 연예인에게 쓰는 펜레터 수준이였다. 이렇게 병규와 만나고 스킨쉽도 하고 같이 자는 사이에 은지가 고등학생의 몸으로 덜컥 임신이 되어버렸다. 재석은 은지를 위해 사방팔방으로 병규를 찾아다녔지만 드디어 만난 병규는 한사코 아니라고 부인한다. 그와중에 은지는 영양실조로 병원에 입원을 하고 재석은 다시 병규를 찾아간다. 병규는 계속 부인했고 재석은 그를 놔준다. 영화감독이 꿈인 민성은 은지의 이야기를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공모전에 내자고 제안했고 은지는 다시는 자신처럼 불행한 여고생이 나타나지 않으면 하는 바램으로 허락했다. 그러던 중, 은지에게 진통이 왔고 재석은 아기가 아빠얼굴을 보지도 못하고 태어날 것 같은 예감에 나이트 클럽에서 혈투를 벌이는 병규를 구해내 은지 앞으로 데려온다. 하지만 은지는 병규를 보고 자신이 아는 그 병규가 아니라고 하고 병규인줄로만 알았던 애아빠는 20세의 기명으로 밝혀진다. 나는 이 책의 시리즈를 10번도 넘게 봤는데 까칠한 재석이가 열받았다를 재일 많이 읽었다. 그 이유는 아빠가 없는 미혼모 이야기를 많이 들었기 때문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이런 생각이 들었다.‘우리나라에 미혼모 문제는 심각한 것 같다. 청소년들의 호기심은 어쩔 수가 없나보다......’하지만 나는 생각을 바꿔서 ‘나한테 이런일이 생기면 나는 어떻게 대처할까?’이 이야기가 남의 이야기가 아닌 내 이야기로 생각해서 읽으면 은지의 고단함 절망감 등, 미혼모들의 심각함을 느낄 수 있었다. 이 책에서 주는 교훈은, 지나친 호기심은 화를 불러올 수 있다, 인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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