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5반

- 아침 시간, 감정단어 중 괴로웠던 경험을 나누어 보았습니다. 3명의 친구가 발표하였는데 부모님께서 싸우시는 모습을 봤을 때, 몸이 계속 아팠을 때, 누나랑 싸워서 엄마한테 혼나느라 벌서고 있었을 때 괴로웠다고 마음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반 친구들은 그런 친구의 마음을 알아주었습니다.

- 1교시 수학 시간에는 길이를 비교하는 방법을 말해 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이것이 길다 저것이 길다 의견이 분분하던 아이들이 이제는 물건들의 길이를 비교할 땐 한 쪽 끝을 맞추어 맞대어 본다는 것을 잘 알게 됐습니다. 또 ‘더 길다, 더 짧다, 가장 길다, 가장 짧다’를 모두 말로 잘 표현하였습니다.

- 2교시 국어 시간에는 국어 수행평가를 기록하고, ‘구름 놀이’에 나온 받침이 있는 글자를 써 보았습니다.

- 3교시 소방훈련 시간에는 화재대피훈련을 해 보았습니다. 동영상을 통해 2003년 대구 지하철 참사와 관련된 얘기를 들어보고, 차암초등학교 화재 발생 시 900여 명의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던 것은 단순히 기적이 아니라 진지한 자세로 평소 대피훈련을 자주 했기 때문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들도 진지한 마음으로 실제 화재가 일어났다 생각하고 1-5교실에서 어떻게 대피해야 하는지 훈련해 보았습니다. 아이들은 불은 무섭고 위험한 것이고 불을 사용할 땐 신중하게 다뤄야한다는 것을 느꼈다고 표현해 보았습니다.

- 4-5교시 창체시간에는 ‘LED 탱탱볼 만들기’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꼬마 과학자가 되어 안전교육(만들기 전 반드시 비닐장갑 손에 끼기, 탱탱볼 가루 먹지 않기, 탱탱볼 사람이나 동물에게 던지지 않기)을 진지하게 듣고 신중하게 탱탱볼을 만들어 보았습니다. 실수를 하거나 실패를 하는 아이들에게는 친구들이 ‘괜찮아, 실패를 하면서 잘하게 되는 거야.’라고 위로해 주어 보면서 기특하였습니다. 탱탱볼의 물기가 마른 뒤 사용하고 너무 세게 튕기지 않도록 말씀해 주세요.

사랑의 우체통

- 교육통신 96호

과제

- 수학익힘 교과서 56-57쪽 풀.채.틀.공.(내일 1교시 검사)

- 국어활동 교과서 70-71쪽 풀.채.틀.공.(내일 2교시 검사)

- 괴로웠던 경험을 1가지 이상 8칸 공책에 적어와요.(내일 아침에 등교하자마자 선생님께 검사 맡아요.)

알림

- 아이를 키워 보면, 아이들이 뭐가 맘에 안 들어서 야단을 치는 경우가 있어요. 그러면 아이들이 밥을 굶죠. “왜 밥 안 먹니?” 그러면 “내가 안 먹겠다는데 엄마가 왜 그래?” 하고 대꾸하죠. 그런데 사실 애가 밥을 안 먹으면 엄마는 괴롭잖아요. 직접 때리고 공격한 것은 아니지만 엄마를 괴롭히고 있는 거죠. 수동적으로요. 이게 수동 공격성이에요. 어릴 때 억울한 일을 많이 당하면(차별대우를 받았거나 억울하게 많이 맞았거나 등) 이런 성격이 돼요. 이런 성격은 상대가 무서워서 직접적으로 공격성을 표현하질 못해요. 과도하게 성공 지향적인 부모는 자식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는데, 아이는 이런 부모에게 화가 나죠. 그러나 화를 내면 부모의 사랑을 잃어요. 분노는 억압할 수밖에 없어요. 그렇게 억압된 분노도 어떤 식으로든 처리해야 하겠죠. 이렇게 분노를 간적접인 방법으로 처리하게 될 때 수동 공격성 성격이 되는 거예요.

준비물

- 없음.

가정에서도 함께 지도해요

- 친구와 안전거리를 유지해요

- 공공장소(복도, 교실 안, 계단)에서는 걸어요

- 내 물건만 만져요(친구 책상이나 의자를 잡거나 밟고 넘어가지 않아요)

매일 가방에 넣고 다녀요

- 사랑의 우체통 파일(교육통신 및 안내문 담을 용도)

- 필통(필기도구), 읽을 책 1권, 실내화(실내화 가방)

- 마스크(착용: 이름 쓰기, 여분 마스크, 지퍼백), 개인 물

- 휴대용 손소독제(젤 타입), 휴대용 티슈(기침 예절)

- 휴대용 물티슈(수시로 자기 책상을 닦는 용도)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협조사항

- 매일 8시20분까지 자가진단 체크하기

(등교중지 안내문이 표시된 경우 등교하지 말고 담임선생님께 연락하기)

(등교중지 대상: 37.5도 이상 발열, 호흡기 증상 등 의심증상, 본인이나 동거인이 2주 이내 해외여행, 동거인 중 자가격리자, 2주 이내 국내 집단 발병 지역/장소 방문)

- 8시 50분 이전 등교를 자제해주세요.

(이른 등교 시 전교생 체온측정에 누락 가능성 방지)

- 심혈관질환자, 호흡기질환자 또는 마스크 착용 후 숨쉬기 힘든 어린이의 경우 의사와 상의

- 등교 후 37.5도 이상 측정되거나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보호자와 연락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합니다. 연락이 잘되어 지체없이 학교에 오실 수 있도록 협조 바랍니다.

(보호자가 오기 전까지 일시적 관찰실-교문 앞 천막-에서 보건 선생님께서 체온을 측정하고 필요한 처치를 합니다.

- 선별진료소를 방문 시 학생과 보호자 모두 보건용 마스크 착용 및 자차를 이용하며, 자동차 창문을 모두 열어 환기하며 이동합니다.

- 공무 외 외부인의 학교 출입을 통제합니다. 자녀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학부모님들의 학교 방문을 자제해주시기 바랍니다. 하교시간 외 자녀를 데리러 온 경우 현관에서 기다려주세요.

- 기저질환이 있는 학생은 개인위생 준수를 더욱 철저히 하도록 합니다.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