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 4반

1. 우체통

- 교육통신 제62호 여름철 폭염대비 학생 행동 요령

- 교육통신 제64호 코로나19 대응 조치 및 안내

- 교육통신 제65호 학교 폭력 없는 즐거운 학교

2. 주말을 이용해 필통과 가방 정리하기

- 필통: 깎은 연필 3~4자루, 지우개, 네임펜, 연결큐브, 풀, 가위

- 가방 안에는 여분의 마스크, 휴대용 물티슈(티슈, 손소독제), 마실 물, 우체통과 필통 항상 넣어 가지고 다니기

3. 오늘의 안전 생활: 생활 속 거리 유지하기, 주말 건강하게 보내기

* 한 번도 경험해보지도 상상도 못했던 전체 학생들이 마스크를 쓰고 생활하는 교실 모습, 그래도 마스크를 왜 써야하는지를 알고 따라주는 아이들이 ‘영웅’입니다. 오늘 5교시 동아리활동으로 『내 영웅은 너야!』 아이들과 함께하고, 주말 동안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에는 가지 말고, 학교 다니느라 힘들었으니까 집에서 푹 쉬었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어제 가정학습으로 수학익힘 32-35까지 집에서 풀어보라고 했던 내용을 1교시에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집에서 했다고 먼저 이야기하면서 쉽다고 하는 친구가 있는가 하면 안 했다고 솔직하게 말하는 친구, 문제를 푸는 데 시간이 많이 필요한 친구도 있고, 아이들마다 차이가 많이 나기도 하니, 매일 알림장 내용을 확인하시어 학교에서의 배움 내용이 가정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챙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교시에는 덧셈 상황을 제시하고, 모으기를 한 후 ‘더하기’를 나타내는 방법과 ‘+’와 ‘=’의 기호를 써서 덧셈식을 쓰고 읽는 방법(예를 들어 3+1=4일 경우, ① 3 더하기 1은 4와 같습니다. ② 3과 1의 합은 4입니다.)을 공부했습니다. 수학익힘은 38-39쪽 가정학습으로 꼭 할 수 있도록 챙겨주시고, 선물로 준 연결큐브는 필통 속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면서 집에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주시면 좋겠습니다.(필통이 작아서 못 넣어간 친구들이 아직도 몇 명 있습니다.)

3교시에는 자음자 빙고놀이도 하고, 국어 공책에 자음자와 모음자를 쓰는 시간을 가진 후, 모음자 놀이와 모음자 색칠하기, 모음자 순서대로 잇기를 하며 3단원을 마무리했으니, 가정에서 국어활동 3단원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챙겨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다음 주부터는 <4단원 글자를 만들어요> 내용을 들어가는데, 이 단원은 자음자와 모음자가 만나서 글자를 이루는 과정을 이해하고 글자의 짜임을 생각하며 낱말을 소리 내어 읽는 데에 중점을 두게 됩니다. 그래서 우리 4반은 말놀이 동요를 활용하여 노래를 듣고 부르면서 읽기에 관심을 가지도록 하고, 글자 해득 능력이 길러질 수 있도록 날마다 소리 내어 그림책 읽기를 매일 제시할 계획입니다.

4교시에는 5교시 동아리활동 시간과 함께 이어서, 어제 심은 보리와 무 씨앗을 관찰하고 씨앗이 잘 자라도록 ‘쑥쑥 자라라’ 노래도 불러보았습니다. 벌써 싹이 튼 모습도 보인다는 친구가 있었는데 얼마만큼 자랄지 궁금해집니다~ 그리고 이어서 『너는 어떤 씨앗이니?』 잘 알고 있는 민들레, 연꽃도 있었고, 가시처럼 생긴 씨앗인데 활짝 핀 꽃이 너무나 예쁜 이름도 생소한 섬꽃마리도 있었습니다. 선생님도 섬꽃마리는 잘 모른다고 했더니 “우리 집에 섬꽃마리 있어요!”라고 해서 선생님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습니다. 책의 마지막장을 덮으며 우리 친구들도 씨앗이라고 하며 어떤 꽃을 피울지 기대된다고 하며 즐거운 책 읽기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한 주의 마지막 시간 『내 영웅은 너야!』 영상을 보면서 코로나19로 달라진 우리의 일상이지만 잘 적응해가는 친구들이 바로 ‘영웅’이라고 해주고, 주말 건강하게 보내자고 했습니다.

참, 오늘은 친구이름 빙고 놀이가 어제보다 수월했습니다~ 종합장에 선 긋기도 어제보다 수월하고, 선생님보다 더 빨리 3빙고를 성공한 친구도 있었네요! 어제보다 발전된 모습 익숙해져가는 모습을 보면 그 보람도 커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