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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는 오늘 배부한 것들, (준)은 준비물, (과)는 과제, (알)은 알림입니다. (배) 콩깍지반 한해살이, 1학년 안내문, 교외체험학습 신청서 2부, 교육통신 1호(등하교 안심서비스), 14호(코로나 19 예방 및 등교 안내) L파일에 넣어서 배부 (배) 대봉투, 학급티, 면마스크 2장, 필터마스크 1세트, 책꾸러미 2권 에코백에 넣어서 배부 (준) 국어(가), 수학, 봄 교과서, 필통, 우체통 내일까지 가져오기 (준) 준비물 천천히 나누어 가져오기, 오늘 배부한 대봉투에 학습 꾸러미 담아서 가져오기-6월 1일까지
(준) 교육통신 1호(등하교 안심서비스-무료) 작성하여 제출하기-5월 29일(금)까지
(준) 28일(목), 29일(금) 학급티 입고 오기(추운 사람은 긴팔티 위에 학급티를 입고 옵니다.) (과) 국어활동 처음~33쪽까지, 수학익힘 처음~33쪽까지 풀어서 가져오기(원격수업 시간에 한 부분이지만 빠진 곳 없도록 확인 부탁드립니다)-6월 1일 검사 (알) 오늘 배부한 L파일 ‘우체통’은 매일 가방에 갖고 다니며 교육통신을 담아서 부모님께 전달합니다. (알) 부모님께서 준비물을 한꺼번에 대신 들고 오셔서 교실에 넣어주고 싶어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학부모님께서는 교문 안 출입 불가하니 3일에 나누어 조금씩 챙겨 보내주세요. 스스로 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알) 학급티는 체험학습이나 체육대회, 숲체험, 레크레이션 등이 있을 때 입습니다. 학급티를 입기 며칠 전에 미리 안내합니다. -교사 편지- 첫 등교. 첫 만남. 오늘 너무나 설레는 첫날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초등학교의 첫날은 어떠했는지 궁금합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교실로 찾아온 우리 아이들은 신발장에 실내화 주머니를 놓는 것부터 배웠습니다. 자신의 이름이 써진 책상에 가방을 걸고, 명찰을 메고, 손소독을 하였습니다.
모든 친구들이 등교하고, 첫 시간에는 제 소개(콩깍지쌤)를 하였습니다. 제가 왜 콩깍지쌤인지 설명했으니 한번 물어봐 주세요. ^^ 다음으로 친구들과 눈인사 할 겸 한명씩 이름을 부르고 손들어 ‘네’라고 답했습니다. 아직은 부끄럽고 어색하여 목소리가 작은 친구들도 있었지만 점차 좋아질 것입니다.
2교시에는 1학년 1학기, 2학기, 여름방학, 겨울방학이 있다는 것을 배우고, 오늘 몇시에 끝나는지, 1학년 때 무엇을 배울지 등 교육과정 설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급식 방법을 설명하고 급식 예절도 배웠습니다.
3교시에는 번호대로 1m간격 유지하며 줄서기를 연습해 보고, 급식실로 가서 급식 연습을 해 보았습니다. 다녀온 후 깨끗하게 손씻는 방법을 배우고, 깨끗이 손 씻고 밥 먹을 준비를 했습니다.
드디어 기다리던 급식시간. 예상시간보다 급식 준비가 늦어져서 조금 기다렸지만 기다린 만큼 급식은 너무나 맛있었답니다. 우리 콩알들 마스크도 배운 대로 잘 벗고 조용하게 급식예절을 지키며 맛있게 먹었습니다. 처음 해보는 퇴식도 조심조심 잘 하고 교실까지 찾아오는 것도 씩씩하게 잘 했습니다.
4교시에는 ‘선생님은 몬스터’라는 책을 읽어주었습니다. 왜 선생님이 몬스터일까? 선생님도 몬스터일까? 여러 가지 질문과 상상을 하며 그림책 속 재미있는 변화도 찾아보며 책읽기를 마쳤습니다.
집에 갈 시간이 되자 얼른 가고 싶은지 벌써부터 엉덩이가 들썩들썩 가방부터 멘 친구들도 있었어요.^^ 집에 가서 오늘 학교에서 있었던 일들 재잘재잘 이야기 했겠지요? 내일은 오늘보다 더 재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울러 전라북도교육청에서도 교외체험학습 시간을 1년에 10시간에서 34시간까지 허용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위기단계 "경계/심각"인 경우에 한함) 더 자세한 내용은 교육통신을 통해 안내해 드릴 예정이니 교외체험학습이 필요하시면 미리 보내드린 신청서에 작성하셔서 제출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아이들 첫 등교 시키시느라 부모님들께서도 더 긴장하셨을 텐데 우리 아이들 정말 의젓하게 생활 잘 하였으니 ‘기특하구나. 엄마는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칭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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