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6반

학교에서 인도에 관련된 영화를 보여 주셨다. 그 이름은 ‘Lion’ 이었다.

처음엔 이해가 가지 않아 장난만 쳐서 중간 중간 첫 부분이 기억이 안 났다.

정말 재미없을 것 같아 보였다. 등장인물은 사루, 구뚜, 존, 수, 쉐키라 등등이 나온다.

사루는 형 구뚜와 있다가 형을 잃어버리고 기차에서 잠이 든다.

그런데 자고 일어나보니 알 수 없는 곳들이었다. 사루는 그 마을에 돌아다니다 고아원 같은 곳에 있게 된다. 고아원에서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고아원에 머무르다가 사루를 키우겠다는 사람을 찾았다. 사루는 비행기를 타고 도착했다. 사루를 키워 줄 사람은 존과 수였다. 사루는 곧 금방 적응했다. 곧이어 사루와 똑같이 입양 된 아이가 있었다. 사루와 존, 수는 같이 잘 살게 된다.

사루가 많이 컸다. 사루는 자신의 친엄마를 찾기로 결심한다. 처음에 지도를 보고 다 알아봤다. 그러던 어느 날 사루는 노트북으로 사루가 살았던 곳을 우연히 보게 되었다. 자세히 보니 사루가 살았던 곳이었고 사루는 인도에 도착한다. 사루는 친엄마를 만나고 주변 사람들도 몰려들었다. 사루의 여동생도 있었지만 구뚜는 없었다. 사루가 구뚜(형)를 찾자 사루가 사라지고 난 후에 죽었다고 한다. 사루가 어렸을 때 엄마와 구뚜, 여동생과 헤어진 게 너무 불쌍하다. 사루가 모르는 곳에 처음 왔을 때 너무나 무서웠을 것이다. 왜냐하면 나도 그런 상황이 오면 무섭고 속이 안 좋기 때문이다. 사루를 데려 온 존, 수도 많은 고민을 하고 데려온 것에 정말 대단하다. 나라면 데리고 오지 못 할 것이다. 사루가 친엄마를 만나고 존과 수에게도 많이 찾아왔으면 한다. 이 이야기가 실제 이야기여서 더 놀라웠다.‘라이언’ 영화도 예상외로 재밌던 것 같았다. 또한 친엄마를 찾았을 때 감동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