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6반

우리는 너나들이 13기 입니다.
'너', '나'라고 부를수 있는 허물없는 친한 사이라는 뜻입니다. 

영원히 그렇게 부를 수 있는 사이가 되겠습니다.
***올 한해 약속***

1. 서로 배려하며 사이 좋게 지내겠습니다.

2. 자신감을 갖고 생활을 하겠습니다

3. 스스로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겠습니다.

서로 배려하며 자기주도적으로 생활하는 어린이
  • 선생님 : 최용훈
  • 학생수 : 남 15명 / 여 12명

말모이

이름 이동건 등록일 19.12.01 조회수 35

오늘은 선생님이 영화 '말모이'를 보았다. 이 영화는 일제감정기 시대 때 조선어학회가 우리의 글인 한글을 지키는 이야기다. 영화를 보면서 3개의 장면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첫째, 조선어학회 대표인 정환이 일본어로 말하는 아이들에게 "조선말(한글)을 해야지"라고 했는데 아이들이 일본어로 "조선말을 몰라요"라고 말하는 장면이다. 이유는 아무리 일제감정기여도 한글조차도 모르는 아이들의 반응이 너무나도 큰 충격이었다. 그리고 그만큼 일본 정부의 통제가 심했던 것을 알 수 있기 때문이다.

  둘째, 조선어학회가 극장에서 몰래 전국의 학자들과 표준어를 정하고 있었을 때 일본 경찰들이 들이닥치는 장면이다. 이유는 경찰이 들이닥칠 때 판수와 정환이 중요한 자료를 들고 가까스로 도망가는게 스릴있었기 때문이다.

  셋째, 판수가 총을 맞고 치명상을 입었는 데 끝까지 자료를 지키고 마지막으로 숨기는 장면이다. 이유는 다리에 총을 맞았는데 자료를 지키기 위해 고통까지 참아내면서 달리는 모습이 정발 감동적이었기 때문이다.

  말모이를 보니 우리가 지금 우리가 쓰고 있는 한글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의 희생있었는지 알게 되었다. 앞으로 외래어나 줄임말을 줄이고 순수 우리말을 시용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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