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 6반

나는 학교에서 영화를 봤다. 영화 제목은 '말모이' 이고 영화내용은 옛날에 국어사전을 만들기까지의 과정과 그 당시 있었던 일을 나타낸 영화이다.

 내가 첫번째로 기억나는 장면은 유대표와 김판수가 원고를 가지고 일본군에게 쫓기는 장면이다. 일본군이 총을 쏘면서 쫓아오는데 그 뒤에 어떻게 될지 궁금하기도 하고 긴장되기도 했어서 기억에 남는다.

 두번째로 기억에 남는 장면은 덕진이와 순이가 나중에 커서 김판수가 남긴 편지를 함께 읽는 장면이다. 그 편지의 내용이 감동적인 부분도 있고 슬픈 부분도 있어서 기억에 남는다.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 장면은 김판수가 숨겨뒀던 원고를 찾는 장면이다. 원고를 숨겨놓은 김판수는 총을 맞고 죽었지만 그래도 원고를 찾아서 정말 다행이다 생각했던 장면이라 기억에 남는다.

 내가 처음보는 영화이고 그렇게 큰 기대는 안했는데 너무 재밌었다. 이 영화를 통해 조선 어학회가 우리말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알게 되었고 우리말이 정말 소중하다는 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