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성이 이야기 (악몽 세상에 갇힌 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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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김민성 | 등록일 | 19.10.25 | 조회수 | 41 |
(김)민성이 이야기 사건시기:2019년 사건장소: 집 등장인물: 나, 엄마 하늘에서 빛이나 날 정도로 화창했다. 오늘은 비가 안 올 것 같다. “아 또 꿈인가…….”그 다음날도 악몽을 꿨다. 갈수록 악몽이 심해져갔고, 스트레스도 받았다. 학교에선 힘이 없었다. 어깨가 무거웠다. 악몽에선 몸이 안 움직이고, 무서워서 눈을 감아도 눈이 안 감아졌다. 잠을 깨서 엄마한테 여쭈어보았다. 엄마는“꿈을 꾸면서 크는 거야.”라면서 이야기 하셨다. 나는 괜찮다 생각하고, 학교를 갔다. 학교에서 친구와 이야기 하고 공부를 해 그 꿈을 잊은 것 같다. 학원에 갔다가 집에서 저녁밥을 먹고, 양치하고 잤다. 잠시 자다 깼다 “난 침대에서 자고 있는데 왜 부엌에 있지? 갑자기 몸이 제멋대로 움직였다. 난 어떤 범인 몽타주 사진으로 들어갔다. 내 앞에는 모르는 아이가 있었다. 갑자기 아이가 팔이 꺾이더니 얼굴이 변했다. 얼굴 형태를 알아볼 수 없을 정도로. 눈을 감아도 눈이 떠졌다. 잠에서 깼다. 무서워서 좀 쉬다 잤다. 배 안이었다. 배에 점점 물이 찼다. 나는 눈을 뜨기 전에 물에 잠겨 익사했다. 눈을 뜨니 아침이고, 무서웠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다 동영상에서 본 것이다. 그 중에 아이가 나오는 꿈은 본 적이 없었다……. 나는 무서워 학교를 갔다. 학교에서는 기억이 사라지지 않았다. 집에 와서 생각했다. ‘크면서 꾸는 거야?’ 라고 생각하니 무섭지 않았다. 그래서 악몽을 꿔도 덜 무서웠다. 요즘에는 악몽을 잘 안 꾼다. 엄마가 해준 말 덕분에 더 무섭지 않았다. 이제 악몽을 잘 안 꿔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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