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2반

10월의 어느 주말 친구들과 사내를 갔다. 시내에 도착해서 제일먼저 엘브즈 ? 라는 옷가게에서 지효와 스누피 옷을 샀다. 산 후에는 디스코？ 팡팡을 탔다. 기다리는 동안 지루했지만 막상타니 재미있어서 기다린 보람이 있었다. 타는 동안에는 떨어지지 않으려고 손잡이를 너무 세게 잡고 있었더니 한동안 팔에 힘이 없었다. 1번으로는 부족해서 2번째로 디팡을 다시 탔다. 타고 나니 배가 고파서 점심으로 쫄면을 먹었다. 먹고 난 후엔 소화도 할겸 시내 구석구석을 돌아다녔다. 디팡을 2번이나 탔는데 아쉬움이 남아서 마지막으로 1번 더 탔다. 타고 나니 돈을 거의 다 썼다. 집에 가려는데 배가 고파서 남은 돈으로 와플을 사먹었다. 너무 즐거운 하루였다ㅏㅏ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친구들과 시내를 나와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