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등교 시각: 08:40
2. 등교하면서 휴대폰을 무음 또는 종료함
3. 담임 연락처: 0507-2017-1878
가. 08:30~16:30 (해당 시간 외에는 전화 시 부재 중 확인이 어렵습니다.)
나. 문자메시지 가능 (간혹 문자메시지 지연 현상이 있습니다. 양해 바랍니다.)
4. 학급 안내는 학급 홈페이지로 운영함
금소울 - 격은일 쓰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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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금소울 | 등록일 | 25.09.16 | 조회수 | 10 |
제목: 줄넘기 대회 단체줄넘기
해가 쨍쩅한 오늘은 기다리던 줄넘기 대회 날이다. 덜덜 떨리지만 대회에 같이나가는 언니가 가벼운 장난으로 떨리는 내 마음을 덜어주었다. 선생님과 언니, 오빠, 동생을 만났다. 우리는 같이 8자 줄넘기를 연습했다. 왠지 오늘따라 더 못뛰는 것 같고, 발목도 아픈 것 같았다. 하지만 나는 더 마음을 굳게 먹으며 열심히 연습했다.
대회 한달전쯤, 우리는 8시에 만나서 강당 옆 피구코트에서 8자줄넘기를 연습했다. 민서,유리,나율이와 우리반 친구들이 나를 보고갔다. 너무 부끄러웠다. 대회를 위해 연습하는 거지만, 친구들이 하나같이 나만 보고 가니까 더 못하는 것 같았다. 그래도 나는 별로 걸리지 않고, 바로바로 뛰어서 어깨가 으쓱했다. 그리고 방과후 시간에는 개인줄넘기를 연습했다. 나는 2중뛰기를 못한다. 지금도 최대가 5개~8개다. 5학년은 구보뛰기,얻걸어풀어뛰기,2중뛰기를 연습해야하지만, 나는 2중뛰기를 못 하기 떄문에 두개만 안걸리게 뛰는 것을 연습했다.
이렇게 나는 열심히 연습하여 오늘의 이곳까지 왔다. 나는 긴장감을 안고, 대회가 열리는 강당으로 갔다. 처음 순서는 줄넘기 시범단들이 음악줄넘기를 선보였다. 노래에 맞춰 줄넘기를 넘는 것 이다. 괜히 시범단이 아닌 것 같았다. 줄넘기를 하며 앞구르기도 하고, 2중이 아닌 3중도 했다!!!! 정말 대단했다. 나도 언젠간 시범단에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두번째 순서는 저학년들의 8자줄넘기다. 삐- 하고 소리가 나면 바로 시작하여, 시범단들이 개수를 샌다. 그중에서 가장 많이 넘은 순서로 1등,2등 등이 알려진다. 와! 저학년은 별로 걸리지 않아서 2등을 차지했다. 내가 한 것도 아닌데 자랑스러웠다.
이제 대망의 고학년이다. 이번에는 중학생까지 참여해 상을 못 탈수도 있겠다 싶었다. 준비, 삐- 탁,탁,탁,탁 줄넘기를 넘는 소리가 들렸다. 모두가 숨죽여 줄넘기를 넘고 있었다. 톡! 아..... 어떤 언니가 걸렸다. 그런바람에 줄을 놓혔다. 하지만 나는 걸리지 않고, 집중해서 잘 해냈다. 그래도 망함을 직감했다. 줄을 놓혀서 못 넘은 시간이 너무많이 소모되었다. 삐- 끝! 여기서 끝이 아니다. 2라운드도 있다. 집중해야한다... 2라운드는 스무스하게 잘 해냈다. 걸린적도 없었고, 차분하게 잘 했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 이미 1분 안에 100개도 못 뛰어서 등수에 들어가지 못했다.
하지만 새로운 경험을 해서 좋았다. 다음에도 줄넘기 대회를 나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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