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6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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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선생님 :
  • 학생수 : 남 14명 / 여 12명

최재희-겪은 일 쓰기

이름 최재희 등록일 25.09.16 조회수 4

제목: 강아지를 처음으로 키우게 된 날

 

난 어렸을 때 부터 강아지를 엄청 좋아했다.

좋아한걸 떠나서 사랑한 정도였다

그래서 난 강아지를 키우고 싶어했다

하지만 엄마 아빠는 강아지 키우는 걸 반대하셨다

물론 엄마 아빠가 강아지를 싫어하시는건 아니였다

오히려 두분 다 강아지를 키워보셔서 강아지를 엄청나게 좋아하신다

하지만 엄마 아빠가 강아지를 못 키우게 하는 이유를 알려 주셨다.

 

강아지를 키우게 되면 배변 활동도 시켜야하고, 산책도 당연히 시켜야하고

사료비,병원비 등등 케어하기가 힘든 부분이 너무 많아서 안된다고 하셨다.

하지만 난 그때 당시 엄마 아빠 말을 엄청나게 안 들어서 그런 말은 신경도 안 쓰고

강아지를 키우자고 죽기 살기로 될때까지 계속 졸랐다.

근데 내가 계속 졸랐더니 효과가 있었다!

아빠가 주말에 나에게 오더니 (나의)"재희야 고모의 아는 지인분이 강아지를 4마리나 키우고 계셔서 한 마리를 입양해도 된대~"라고 말씀하셨다.

난 너무 기뻐서 하늘을 날아오를것 같았다.

 

그리고 몇분 뒤, 아빠와 나는 강아지를 보러 멀리 있는 고모 지인분 댁으로 출발했다.

몇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고모 지인분 댁에 도착하였다.

지인분 댁 현관문에서 떨리는 마음을 가다듬고 천천히 들어갔다.

근데 너무너무 귀엽고 사랑스럽게 생긴 강아지 4마리가 나한테 달려와서 반겨주기는 커녕 무섭도록 짖었다.

난 너무 깜짝 놀라서 한걸음 뒤로 물러섰다.

 

하지만 조금 지나니까 강아지들이 나에게 관심을 보인 듯 나에게 다가와 나를 핥았다.

너무 귀여워서 4마리 모두 다 이뻐해주었다.

이제는 아까 전보다 강아지들과 더 친해져서 기분이 좋았다.

난 어떤 얘를 입양할지 천천히 보았다

 

사실 난 그때 제일 귀여운 강아지를 데리고 오고 싶었다

난 제일 귀여운 강아지를 데리고 오고 싶어했으니까 막내가 젤 끌렸다

하지만 주인분께서 막내는 너무 어리다고 첫쨰 아님 둘째중에서 한 마리를 입양하라고 말씀하셨다.

아쉽지만 그래도 세마리의 강아지가 있어서 다행이다고 생각했다.

내가 그때 엄청난 결정장애가 있어가지고, 어떤 강아지를 입양할까만 거의 1시간 넘게 걸렸다.

 

그래서 주인분께서 내가  고민하는 모습을 보니 한마리 씩 특징과 소개를 해주시기 시작했다.

난 주인 분 말씀을 주의 깊게 들었다.

주인 분의 말씀을 듣고 나니 강아지들이 더 더욱 귀여워 보였다.

 

그리고 난 어떤 한 강아지의 특징이 눈에 들어왔다.

그 얘는 대추라는 강아지인데, 나한테 관심을 보이는 얘들과는 다르게 한번씩은 나에게 관심을 보이지만

자기 쿠션에서 거의 계속 자기만 했다

다시 생각해보니 주인분께서 대추는 어디에서든 잘 잔다고 하셨다.

그 분 말씀이 지금 보니 맞는것 같기도 하다!

 

그리고 이제 진짜 결정할 시간이 와서 진짜 진지하게 고민을 했다

그때는 귀여운 강아지를 키우고 싶었다. 

근데 그 3마리의 강아지 (강아지)어미 빼고 3마리 강아지중 가장 순한 얘는 대추이고 대추도 꽤 귀여워서 대추를 데리고 오게되었다.

 

그리고 지금까지 대추와 나는 행복하게 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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