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유치원(통합)

우리 유치원은

유아가 자신을 사랑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가꾸고 나가며

더불어 사는 삶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적합한 교육내용과 교육방법으로 

유아와 함께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스스로 해보고, 함께 놀며 배우는 행복한 우리
  • 선생님 : 이재경.정민선(방)
  • 학생수 : 남 8명 / 여 4명

자랑스러운 우리 한글 - 한글날 기념 활동

이름 이재경 등록일 21.10.13 조회수 27
첨부파일
유치원 교육과정에서 ‘한글’은 관심을 갖고 경험하는, 7살이 되면 친숙한 글자를 읽어보는 수준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유아의 생활 주변에는 글자가 많습니다. 가게의 이름, 장난감, 그림책, 상품명, 친구 이름 등이지요. 그래서 한글날을 맞이하여 내 이름을 이용한 활동을 해보았습니다.

1. 교사가 종이에 이름을 써 줍니다.
  - 이름의 자모음을 똑바로, 옆으로, 거꾸로 써 주었어요. 이게 내 이름 같기도 하고 아닌 것 같기도 합니다.

2. 내 이름의 자모음에 색칠을 합니다.
  - ‘한글’과 세종대왕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어서인지, 내 이름이라서 그런 건지 꼼꼼하게 정성껏 색칠을 합니다. 무늬도 만들고 여러 색을 섞는 친구들도 보입니다.

3. 가위로 글자를 오립니다.
  - 역시 각자의 수준에 따라 능숙하게 또는 조심조심 오립니다. 글자가 똑 잘라져서 수리도 하고 ^^ 오리다 보니 잘게 부서져 없어지거나 어디론가 사라져 추가를 했습니다. 그러게, 오린 글자를 봉투에 잘 넣어두라고 했잖니~~~ ?

4. 내 이름을 만들어 보아요.
  - 평소 잘 쓰던 친구들도 당황했던 순간. 내 이름 맞는 것 같은데 아닌 것 같기도 ... 자료가 달라져서인지 글자의 방향이 바뀌거나 글자가 회전하면서 내가 아는 그것이 아닌 것으로 인식해서 혼동이 일어난 것 같았어요.
  아직 이름을 잘 모르는 친구들은 이름표를 보면서 이름을 만들었습니다.

5. 내 이름 자모음으로 새로운 작품 구성하기. 
  - 설명만으로는 무슨 뜻인가 갸우뚱하더니 시범을 보이자 ‘아하~ “알아 듣습니다. 글자를 헤쳐 모아 구성을 하는 거지요.
  슝~ 미끄럼틀을 만들고, 꼬불꼬불 미로를 만들었어요. 위로 솟은 탑을 만들고 자동차와 기차를 만들었지요. 그리고 제목 없는 작품들. 유명 화가들의 작품 중에도 <무제>가 많잖아요. ^^
  신기하게도 거의 완벽한 좌우대칭디자인이 되는 이름도 발견했답니다. 우와 ~ 

6. 창문에 전시했습니다.
  - 한글은 소리를 표현하는 과학적인 글자이지만 글자의 모양 그 자체도 아름답다고 전 세계에 소문난 글자라는 거 알고 계시지요. 우리 친구들의 이름 글자도 아주 멋진 작품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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