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학년 1반

나는 설레는 마음을 품고 학교에 갔다. 오늘은 드디어 곡성 압록상상스쿨로 현장체험학습을 가는 날이다. 9시 10분에 교실에서 나왔다. 버스 안에서 창문을 보니 비가 살포시 내리고 있었다. 드디어 도착했다. 첫 번째 활동은 ‘스카이워크’ 이다. 얼핏보니 무서워 보였지만 나는 용기를 내어 해보기로 했다. 처음엔 무서웠지만 점점 할수록 괜찮아지고 재밌어졌다. 중간에 그물망에서 힘이 빠졌지만 최선을 다해 끝까지 했다. 스카이워크가 끝나고 짚라인을 타러 올라갔다. 타고나니 또 타고 싶어졌다. 그리고기차를 타고 밥을 먹었다. 키즈놀이터를 가고 모여서 영화를 보고 끝냈다. 또 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