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국어시간 우리가 느끼는 다양한 기분들을 알아보고 오늘 나의 기분을 그 이유를 들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고, 오늘 국어시간에는 저번 시간에 이어 나의 기분을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하는 방법을 배워보았습니다. 내가 그런 기분이 든 까닭과 이유-> 나의 기분-> 바라는 점(부탁의 말)의 과정을 통해 상대방이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할 수 있고 우리 흔히 사용하는 기분 나쁘게 하는 말과 비교하여 아이들이 그 차이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그리고 학습지를 활용하여 실제 학교생활 중에 겪을 수 있는 여러가지 문제상황에서 기분 나쁘지 않게 하는 말을 아이들과 이야기를 통해 이끌어내어 만들어보는 활동을 하였습니다. 3교시에는 택틱스 활동을 하였는데 아이들이 이제는 같은 팀원과 다른 팀원의 대결결과를 통해 상대방의 패를 추측하는 등 머리를 써가면서 재미있게 활동을 하였습니다. 마지막 4교시 수학시간에는 더하여 10이 되는 두 수를 배웠습니다. (1,9) (2,8) (3,7) (4,6) (5,5)가 익숙해져야만 아이들이 더해서 10이 넘는 덧셈식 계산을 할 때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반복할 생각입니다. 즐거운 주말입니다. 아이들과 나들이도 하시며 바람도 쐬시고 단풍 구경도 하시며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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