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0반

요즘 친구들간에 서로 격려하며 협동학습 하는 모습을 자주 관찰하곤 합니다.

여전히 지쳐서 수업시간에 졸기도 하고 18살 치곤 아직 어수룩한 구석도 있긴 하지만,

핸드폰도 멀리하려하고 연필 잡는 시간을 늘리려 안간힘을 쓰는 모습에 미소가 지여지면서도 안쓰럽기도 합니다.

열심히 하는 친구들은 더 힘내세요.

공부에 뜻이 없는 친구들은 꼭 자신의 진로를 위해 해야할 일들을 찾아야 합니다. 정 없으면 아래와 같은 일도 괜찮아요.

1. 핸드폰 사용을 줄이고 다양한 책을 읽는다.

   - 그것이 힘들다면, 핸드폰을 통해 책을 읽어도 좋다.

   - 다만, 대충 읽지 말고 책 읽듯 정확히만 읽는다.

2. 자신의 살아오면서 느낀 일들에 대해 수필(essay)을 써본다.

3. 관심분야가 비슷한 친구들끼리 자주 만나 대화한다.

4. 학급에 자신이 채울 수 있는 어떤 일이 있는지 찾는다.

5. 무엇인가 보람된 일을 만든다.

다양하지만 결국 사람이 사는 세상입니다.

실수도 있고 다툼도 있을거에요. 그러나 도전하고 반성하고 깨달으면 됩니다.

공부를 떠나 그런 능동적인 친구들이 자신의 삶을 성공적으로 가꿀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