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학년 3반

더불어 함께 4학년

신나는 우리반입니다.

 

2020 한해 동안

더불어 함께

우리 잘 지내 봅시다!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신나는 우리반
  • 선생님 : 김산
  • 학생수 : 남 13명 / 여 10명

4학년 온라인 개학 첫 주말 부모님께

이름 김산 등록일 20.04.22 조회수 24
4학년 온라인 개학 첫 주말 부모님 안녕하십니까?

안녕? 이라는 일상의 인사조차도 소중히 다가오는 요즘입니다.
아이들 눈 맞추며 안녕이라고 인사할 수 있는 날이 어서 오길 기다립니다.

온라인 개학 첫 주말입니다.
아이들 스스로 혼자서 컴퓨터 앞에 앉아 공부하는 일이 쉬운 일이 아닐테고
부모님들도 직장 다녀오셔서 혹은 바쁜 일상의 일들 후에 아이들 공부까지 챙겨주셔야 해서 힘드실 줄 압니다. 그런데 어쩔 수 없이 또 부탁드립니다.
부모님들께 드리는 주말 과제입니다.
부디 기쁜 마음으로 함께 해 주시길요^^

모쪼록 지금의 시간들이
아이들이 스스로 공부할 수 있는 힘을 키우는 기회의 시간이 될 수 있길 기대합니다.

1. 일주일의 배움 이야기 나누기 

배움공책 보며
그 동안 연습을 많이 해서인지 아이들이 출석체크를 잘 해 주고 있습니다. 고마운 일입니다. 일주일의 배움을 매일 배움공책에 정리했습니다. 학급홈페이지에 직접 올리는 아이들에겐 담임이 응원의 댓글을 달고 있고 문자로 보내주는 아이들에겐 문자로 응원을 보내고 있지만, 부모님께서 ”일 주일 동안 혼자 공부하느라 힘들었지?”하며 배움공책 함께 보시면서 “혼자서 공부하고 이렇게 정리하는 게 쉽지 않을텐데...”하고 웃어만 주셔도 아이들이 좀 더 힘이 나지 않을까? 더 잘해보고 싶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직 정리하지 못한 배움공책은 주말 동안 정리해서 보내주면 됩니다.

배움영상을 보며
일주일 동안 봤던 배움 영상 중에서 가장 재밌었거나 어려웠던 배움 영상 또는 가족과 함께 보고 싶은 영상이 있는지 물어보시고 같이 보셔도 좋겠습니다. 영상으로 공부할 때 생각 거리나 질문이 나오면 일시 정지를 누르고 시간을 갖고 생각해봐야 합니다. 이해가 잘 안되는 부분은 앞으로 다시 돌아가서 봐야 하는데 이런 부분도 영상 하나를 같이 보시면서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함께 해 봐요
리코더와 줄넘기 연습은 꾸준히 해야 하는 과제이니 주말 시간이 많을 때 한 번 더 보면서 익힐 수 있다면 다음 배움이 더 쉽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주에 배운 높은 미음과 파음은 고운 소리를 내려면 연습이 많이 필요합니다. 가족과 함께 해 보고 싶은 활동도 있을 겁니다. 특히 이번 주에는 고무줄 놀이를 가족과 해서 더 즐거웠다는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아이와 함께 뛰시면서 옛날 옛적 골목길의 소년 소녀로 돌아가 보셔도 좋겠습니다. 아이들에게 행복한 선물이 될 겁니다.

2. 출석 및 e학습터 진도율 확인
출석은 언제쯤 했는지, 이 부분에선 칭찬 받을 아이들이 정말 많습니다. 대견한 일입니다. 부모님도 알아봐 주시고 칭찬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e학습터에서 진도율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모든 배움 영상을 끝까지 보아야 100% 진도율이 담임의 확인창에 뜹니다. 만약 진도율이 0%라면 e학습터 출석을 하지 않은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담임이 따로 문자를 보내거나 통화를 하고 있습니다. 보지 못한 배움 영상이 있다면 주말 동안 챙겨 볼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 아이가 모든 영상을 끝까지 보았는데도 진도율이 증가하지 않는 경우는 문자 주시면 됩니다.

3. 다음 한 주의 배움 확인 및 준비물 챙기기
매주 금요일 다음 한 주의 배움 내용을 학급홈페이지 알림 마당에 안내하고 문자를 드립니다. 주말 동안 아이와 함께 다음 주 배움을 확인해 주시고 필요한 준비물이 있다면 아이들이 미리 챙길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다음 주 월요일 1,2,3학년의 온라인 개학이 시작되고, 9시는 중학교 고등학교 학생들의 접속 시간이 많은 시간이라 초등학교 e학습터 접속 시간이 9시 30분 이후로 변경되어 그에 맞춰 출석 확인 시간이 변경되었습니다.

출석은 홈페이지에서 미리 하고, e학습터 배움을 좀 늦게 시작해도 됩니다. 출석 체크 후에 리코더나 줄넘기 연습을 하고 11시 쯤 e학습터 공부 시작한다는 아이들도 있습니다. 가능합니다.

오늘도 쓰다보니 긴 글이 되었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보내주시는 응원들에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토요일 그리고 일요일 아이들과 함께 배움이 더 깊어지고 더 즐거워지는 시간이시길...

아이들에게 저의 오늘 안녕?을 전해 주십시오.

더불어 함께 4학년 강지호, 윤은경, 김산, 김신하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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