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반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신나는 우리반,

함께 할 일년 기대됩니다^^ 

  • 선생님 : 김산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현장학습

이름 김산 등록일 19.04.25 조회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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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많이 뛰어 놀아서 고단했던 덕분에
어젯밤 푹 잠들었겠죠?
토요일 아침
봄 현장학습 이야기 들려드립니다^^

하늘은 조금 흐렸지만
아이들 마음은 쨍쨍한 아침이였습니다.
함께 어딘가에 간다는 건
아이들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하네요.
9시에 출발해서 10시에 도착했습니다.

곤충특별전 먼저 둘러봤습니다.
돋보기로 관찰도 하고 손으로도 만져볼 수 있어서 아이들이 많이 좋아했습니다. 나무로 곤충 만들기, 곤충 그려보기, 물레 돌려보기, 사마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도 선택해서 할 수 있었답니다.

VR, AR 체험도 인기 있었습니다.
서둘러 간 덕분에 많이 기다리지 않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었답니다.

그리고 점심시간
부모님께서 이른 아침 준비해주신 도시락 맛있게 잘 나눠 먹었습니다. 밥 먹고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아이들, 더 해 보고 싶은 체험을 하러 달려가는 아이들...
무엇보다 그 전에 앉았던 자리 정리하고, 가방도 약속한 장소에 잘 정리해두고 가는 모습들이 대견했습니다.

그리고 약속한 시간에 다시 만나
2층 상설 체험관 관람했습니다. 넓은 공간에 알찬 체험들이 많아서 신기해했습니다.
1시 30분에 예약해 둔 천체투영관람에서는 별자리에 관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누워서 하늘에서 쏟아지는 듯한 별들을 보고는 아이들이 와~~!!하며 박수를 쳤답니다. 이어서 본 영상도 즐겁게 봤습니다. 함께 보며 함께 웃고 함께 느끼는 그 시간이 참 소중했습니다.

고단했는지 돌아오는 차 안에서는 자는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많은 사람이 모이는 곳에서
미리 이야기 나눈(전 날 6교시에 현장학습 안전교육이 있었습니다) 것들 잘 지켜내고,
서로 챙기며 즐거운 하루를 보낸
3학년 친구 모두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의 하루 어땠는지 이야기 나눠봐 주세요.
가족이랑 꼭 다시 한 번 와 보고 싶다는 친구들도 많았습니다^^

아이들과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아이들 따라 다니며 바삐 찍긴했지만,
다 담아내지는 못했겠지요?
우리 아이가 안 보이네? 서운해마세요. 다른 쪽에서 열심히 체험하느라 제가 못 만나서 그렇습니다^^

아이들 고운 웃음 보시고
좋은 하루 되십시오.

참, 더불어
지난 주 상담 주간에 찾아와 주신 부모님들 고맙습니다.
94 가정 중 89 가정이 상담하러 와 주셨습니다.
상담 마무리 하던 날 학년협의가 있었고
많은 이야기들이 오고 갔지만

맺음말은
우리가 일년 동안 마음 모아
더 많이 사랑하고
더 열심히 해보자였습니다^^
이어지는 야근으로 몸은 조금 힘들었지만
마음은 더없이 따뜻한 시간이였습니다.

힘이 되어주신 부모님들 다시금 감사드리구요,
언제든 열려 있으니
오셔서 이야기 나누시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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