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신나는 우리반,
함께 할 일년 기대됩니다^^
그 녀석, 걱정
안단테 글
소복이 그림
우주나무
그 녀석, 걱정은 한 손에 잡힐 만큼 작아지고 순해졌다.
하지만 헤어져야 할 시간이었다.
"걱정아, 잘 가. 너 때문에 힘들긴 했지만,
그래도 고마웠어."
"우린 다시 만나게 될 거야.
그 땐 놀라거나 겁먹지 마. 안녕!"
그렇게 그 녀석, 걱정은 내게서 떠나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