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신나는 우리반,
함께 할 일년 기대됩니다^^
만복이네 떡집
김리리 글
이승현 그림
비룡소
만복이는 걸핏하면 친구들과 싸워서, 욕쟁이 만복이, 깡패 만복이, 심술쟁이 만복이라고 불렸어. 그래서 늘 뒷자리에 혼자 앉아야 했지.
그런던 어느 날, 선생님이 새로 전학 온 은지를 만복이 옆자리에 앉혀 주었어. 은지는 키가 좀 작지만 귀엽게 생긴 아이였지. 만복이는 은지가 꽤 마음에 들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