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신나는 우리반,
함께 할 일년 기대됩니다^^
레기, 내 동생
최도영 글
이은지 그림
비룡소
이번에는 레미도 어쩔 수 없을 거다. 제아무리 알랑방귀를 뀌어 댄다 한들, 아니 그럴수록 엄마한테 더 크게 혼날 게 뻔하다. 엄마가 그릇장에 넣어 두고 보기만 하는 그릇을, 큰맘 먹고 산 비싼 그릇을 깼으니 당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