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학년 3반

사랑과 웃음이 가득한 신나는 우리반,

함께 할 일년 기대됩니다^^ 

  • 선생님 : 김산
  • 학생수 : 남 12명 / 여 12명

아가야, 안녕?

이름 김산 등록일 19.04.03 조회수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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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야, 안녕?

제니 오버렌드 글

줄리 비바스 그림

사계절


아기는 아빠와 엄마 사이에 있어요. 거긴 내가 좋아하던 자리지요.

나는 내 자리를 빠져나와 아빠의 품속으로 파고 들었어요.

아빠가 나를 꼭 안나 주었어요. 아빠의 품 속은 참 따뜻해요.

아기도 따뜻하겠죠?

"잘 자라, 아가야." 나는 가만히 속삭였어요.

"네가 이 세상에 태어난 첫날 밤이야. 잘 자."


* 어제는 하린이에게 예쁜 동생이 생긴 날입니다. 모두 함께 축하해줬는데 오늘은 하린이가 동생의 사진을 찍어와서 보여줬어요. 아이들이 모두 몰려와 이쁘고 귀엽다고 야단이 났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이 책입니다. 우리반 아이들 한 명 한 명이 세상에 오는 날도 이렇게 경이롭고 아름다웠겠죠? 태명, 태몽, 그리고 세상을 만나는 과정까지 이야기꽃이 활짝 핀 날입니다. 아이들과 이야기 나눠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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