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학원과 집을 오가며 피곤한 삶을 오가고 있다. 집에가면 부모님이 칭찬은 입에 못다는 말인지 뭐라 하기만 한다. 그리고 내가 시험에서 올백을 맞아와도 ''어 잘했네'라는 말 밖에 안하고 내가 문제 한두개만 틀려도 '이거 왜 틀렸냐'며 뭐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