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오래 사이좋은 5학년 4반입니다.^^
사오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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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강라비아 | 등록일 | 22.08.21 | 조회수 | 34 |
나는 가끔씩 사오정이 된다. 내가 가족에게 '사오정'이라고 불리게 된 계기가 있다. 나는 가족과 함꼐 여행을 가면서 이런저런 얘기를 하고 있었다. 여행이 설레고 기대되어 너무 흥분한 나머지 자꾸만 이상하게 말이 헛나오고 말았다. 사오정이 된 대표적 단어 그 첫 번째 단어는 '파이어 캠프'이다. 지금 생각해봐도 웃기다. 나: 파이어 캠프도 했으면 좋겠다. 엄마: 캠프 파이어야 순간 모두 깔깔깔 크게 소리내어 웃었다. 나도 웃었다. 조금 민망했다. 그 외에 '높이뛰기'를 '뛰어넘기' '마네킹'을 '마나킹'으로... 라고 말했다. 나도 모르게 그랬다. 그 날 이후 동생은 가끔 나를 "누나는 사오정이야"라고 놀린다. 헉...이 녀석.... 나의 깜찍한 실수를 놀려대는 동생이 때론 얄밉기도 하지만 가족 모두 크게 웃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사소하지만 재미있는 추억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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